개인의 성장곡선

말하는 감자·2022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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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s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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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의 성장을 나의 성장으로 착각하는 이들에게

https://brunch.co.kr/@539insight/104

🥔💬
감자가 위의 글을 읽고 느낀 점을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한다.
나중의 감자가 이 감정과 자극을 까먹어도 이 글을 보면서 다시 자극받았으면 한다.

안 읽어 보신 분들은 읽어 보시길 추천...👍
가독성 좋게 잘 써진 글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글 속 회사는 스타트업 기준인데 감자의 회사는 이미 꽤 성장한 중기업이라서 그런가 회사의 성장에 대해서는 딱히 감흥이 없다.

하지만 개인의 성장곡선은 다르다.

개인의 성장은 잘해야 y=ax+b 그래프다

퇴근 후 감자는 항상 쓰러져있다. 그런 감자의 실력이 갑자기 늘어날 일은 없을 것이다. 근데 도대체 무엇을 믿고 누워있는 건가!!

언제까지고 평행선을 그리고 있을 순 없다. 퇴근 후든 미라클 모닝이든 침대에서 일어나서 공부를 해야한다.

동료/동기/또래와의 간극

아직 회사의 막내인 감자는 경력직 외부인이 감자의 위로 꽂히는 게 매우 당연한 시점이다. 그래서 자극 받는 것은 1번 구간이 아닌 2번 구간이다.
함께 입사해서 (아직까진) 함께 일 해왔던 동기들이 감자와 실력이든 연봉이든 많은 차이가 보인다면 감자는 속상할 것이다. 아니 무조건 속상하다.

동기뿐만이 아니라 현재 감자와 비슷한 연령대 같은 직업군인 사람들과 차이가 많이 난다면 열등감을 안 느낄 자신이 있는가? 감자는 자존심이 결코 약하지 않기 때문에 그려러니 하고 넘어갈 자신이 절대 없다!!

애처로운 드라마 속 주인공

감자는 애처로운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애처로운 드라마가 후에 희극이 될지 비극이 될지는 주인공의 행동에 달려 있는 것이니 언제든 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피하고 싶은 건 그 애처로운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남을 생각은 없다. 감자는 주인공이고 싶다. 감자의 인생에서 만큼은 남들을 돋보이기 위한 존재가 아닌 감자 자체로 빛나고 싶다.

여러 드라마 속 주인공이 그러하듯 입체적인 사람으로 계속 성장하고 나아가고 싶다. 보란듯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는 힘들겠지만 스스로 납득 할 수 있을 만큼 극복하고 싶다.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자.
능력 위주의 IT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공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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