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블로그 시작 (feat. github pages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

Chai HyeonJong ·2022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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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어렸을 때부터 기록을 굉장히 귀찮아 하던 나,,,
블로그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작성해본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첫째, 예전에 찾아봤던 내용들을 계속해서 구글링하는 모습이 싫었다.
둘째, 나의 성장과정을 기록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조차 내 성장을 위해)
셋째, Github에 코드를 올리는 것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블로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2. 플랫폼 선택과정

1) 노션 (Notion)

부끄럽지만 예전에도 나를 기록해보려다가 실패한 적이 있다. 그 당시, 노션으로 시작해보려 했지만 이것저것 세팅만 해보다가 관둔 경험이 있다. 또 노션은 뭔가 내 낙서장 같은 느낌이 들어 후보에서 제외했다.

2) 깃허브 페이지 (Github Pages)

나는 이번에 블로그를 쓰자고 마음 먹었을 때 '깃허브 페이지'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뭔가 정석적인 느낌? 그래서 바로 Jekyll을 이용하여 내 블로그를 만들기 시작했다. 물론, 내 페이지 하나 만드는데에도 엄청난 에러가 발생하여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건 문제가 아니었다. 문제는 내가 원하는 디자인과 기능을 함께 갖춘 무료테마를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또, 글을 적는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글을 업로드하는 시간까지 오래걸린다면 '내가 과연 블로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의문이 생겼다. 그런 이유들로 만들어놓은 깃허브 블로그를 없애버렸다.

3) 벨로그 (Velog)

깃허브 페이지는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갖춘 무료테마를 찾기 어렵다고 위에서 언급하였다. 사실 벨로그는 깔끔한 디자인과 댓글, 검색, 카테고리화 등의 기능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도 내가 깃허브 페이지를 우선순위에 둔 이유는 단 하나이다. 깃허브 잔디,,,

3. 다짐

비록 벨로그 포스팅으로 내 깃헙 잔디를 채우기는 어렵겠지만, 그건 다른 활동으로 채우기로 하고! 이왕 시작한 거 열심히 기록해봐야겠다. 그리고 글을 조금 더 깔끔하고 전달력있게 작성하는 방법을 연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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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하는 현종, 제가 공부한 것들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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