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백엔드 개발 부트캠프_과정 종료 회고

HJoo·2023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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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안녕하세요! 패스트캠퍼스 백엔드 부트캠프 4기 수강생 HJoo입니다!

추운 겨울에 시작한 부트캠프 과정이 벌써 무더운 여름이 되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과정 시작할 때는 한 주, 한 주 너무도 느리게 흐른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수료가 눈 앞에 있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미니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파이널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많이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정신없이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파이널 프로젝트도 거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이 생활을 하지 않는다는데 아직까지 실감이 되지 않는데요..

잊기 전에 약 7개월간 제가 겪어온 일들과 느낀 기분을 회고해보고자 합니다:)

🌟빠르게 정리하는 나의 지난 날

공부. 너무도 많이 했다! 진짜 많이 했다!

솔직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과정 특성상 해이해질 수 있다. (내 주변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러했다..) 실제로 많은 수강생이 수강 철회를 하고, 과정에 참여율도 가면 갈수록 저조해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별 타격은 없었고 계속 페이스를 유지하려 노력했다. 블로그 포스팅도 공부할 때마다 꼬박꼬박 작성했고 약 5개월 간 121개의 글을 작성했다.


가장 도움이 많이 된 것은 그룹스터디였다.
4명으로 시작한 그룹스터디.. 2명이 나가버려서 그룹이 그룹이 아닌 매우 스몰..그룹스터디였다.

하지만 나와 함께 공부해준 스터디원, 지훈님(보고계신가요?)이 매우 열정맨, 욕심쟁이였고 나는 하라는대로 별 불만 없이 하는 성격이었기에 찰떡궁합(?)이었다.

덕분에 코딩 테스트도, 자바도, 스프링도, 운영체제도, 컴퓨터구조도 모두 잡을 수 있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나를 통제하기 위해 아침마다 출석체크도 했다.
서로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
미니 프로젝트가 시작하고, 스터디를 못했는데 사실 프로젝트 외에 공부를 하나도 못했다. 지훈님의 잔소리를 들어야 공부가 되는데.. 파이널은 같은 팀이 되어 아주 믿음직했다


미니 프로젝트 얘기를 하자면 약 2주, 5/2 ~ 5/19 동안 진행이 되었다.

내가 팀장을 맡았는데, 너무 힘들었다..
프론트와의 협업도 처음이었지만 우리(백엔드)는 아예 협업 자체가 처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프로젝트 타임라인도 몰랐고 일정 관리, 어떤 회의를 진행해야 하는지 몰랐다.
그래서 api 명세서는 두 번, 세 번 수정했고 디자인이 가능한 사람도 없어서 프로토타입이 다 구현된 후에 디자인도 내가 요청해 수정했다. 결론적으로 같은 일을 여러번 시킨 것..

그래서 나온 우리 (서버 내려서 텅 비어버린) 🌟Adu! Calendar🌟


미니 프로젝트 이후 비장한 마음을 가지고 시작한 파이널 프로젝트!

나는 3D 모션 데이터를 생성하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뉴로이드 기업과 함께하기로 했다. 주제는 🌟3D 모션 데이터를 판매하는 마켓 서비스🌟

앞에서 말했던 지훈님과 함께 하게 돼서 지훈님 버스를 탈 생각으로 들떠있었다.
하지만..나는 이번에도 백엔드 팀장을 맡아버렸다.(과정 중에 팀장 세 번한 사람은 나뿐인가..)

그래도 이번에는 PM과 UI/UX 디자이너분들이 함께 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퀄리티가 기대가 됐다. 각자의 역할이 있다는 것을 너무도 알아버렸기 때문에 백엔드의 역할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파이널 프로젝트를 하면서 정말 힘들었던 일이 딱 한 번 있었는데, 시작은 지훈님의 취업 소식이었다..
지훈님이 취업을 하시면서, 지훈님 파트가 상당 부분 미완성임에도 참여가 어려우셨다.

그래서 내가 내 파트를 다 완료하고 지훈님 파트를 맡아서 진행했다.
여기까진 어렵진 않았다.
기능이 굉장히 많고 한 번에 테스트를 많이 만들어야 해서 지치는 과정이었을 뿐이었다.
그 기능들 중에 🤮메일보내기🤮 기능이 가장 많은 삽질을 하고 시간을 쏟은 일이었다...

메일 보내기 서비스는 쉽게 구현이 됐고, 로컬에서 테스트할 때도 잘 전송이 됐다. 하지만.. 서버에 올리기만 하면 안되는것이었다..

약 5일동안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고 폭풍 검색을 해보고 약 20번의 수정 및 pr이 날아간 후에야 허무한 해결 방법을 찾았다. 이 내용은 할 말이 많으니 따로 올리기로..

파이널 프로젝트 일정 관리 잘 해서 많이 촉박하지 않게 맡은 일은 다 구현한 것 같다:-) 파이널 프로젝트를 발표까지 잘 마무리하고 개운하게 과정을 끝내자!


💙마무리

지금까지 저의 지난 과정을 회고해보았는데요!

이렇게 글로 정리하니 아쉬운 일들도 많고 좋았던 일들도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은 두고두고 추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과정이 진짜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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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hat JooPT입니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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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일

우와 우리 팀장님이다~~ ㅎㅅㅎ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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