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미래에셋증권, 3분기 증권업계 관심도 1위

한강섭·2025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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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5.10.29 13:11:36


데이터앤리서치 발표…NH투자·삼성증권 순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허선호)이 국내 증권사 중 올 3분기 온라인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조사됐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뒤를 이었다.

29일 여론 조사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수 채널과 사이트들을 대상으로 10개 증권사에 대해 지난 7~9월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증권사는 임의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허선호)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 ▲삼성증권(대표 박종문)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 ▲신한투자증권(대표 이선훈) ▲키움증권(대표 엄주성) ▲KB증권(대표 김성현) ▲하나증권(대표 강성묵) ▲대신증권(대표 오익근) ▲메리츠증권(대표 김종민)이다.

분석 키워드는 ‘증권사명’이며, 증권사 고유 업무와 관련이 적은 사람 이름이나 후원, 경기, 스포츠 등의 키워드는 공통 제외어로 설정했다.

분석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총 10만 3338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해 올 3분기 증권사 관심도 1위에 올랐다.


9월 맘***라는 네이버 블로거는 미래에셋증권의 자녀 명의 연금 저축 계좌에 대한 후기를 공유했다.

작성자는 “자녀 명의로 연금 저축 계좌를 개설할 때, 사람들이 미래에셋증권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가입했다”며 가입 이유를 밝히고 “여러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미래에셋증권은 서류 발급 조건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적혀 있어 가입하는 게 무척 수월했다”는 평가를 남겼다. → 서비스 편의성과 고객 안내의 세밀함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같은 달 한 커뮤니티의 투자 게시판에는 미래에셋증권의 자사주 소각 관련 정보가 올라왔다.

정보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약 2200억원이라는 역대급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실현했고, 잔여 자사주도 단계적으로 소각할 예정이기 때문에 시장 신뢰 유입의 결정적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을 언급했다.

7월 찐**라는 네이버 블로거는 미래에셋증권의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 대한 글을 게시했다.

그는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대형 증권사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고, 상품 라인업이 매우 다양하다”며 “기본 관리 수수료가 가입 첫 해 무료, 이후 연 0.2% 수준의 합리적인 수수료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장기 투자에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이 7만9978건의 정보량으로, 같은 기간 증권사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9월 X(구 트위터)의 한 유저는 “주식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NH투자증권 앱에 있는 '나무팜'으로 주식 배우는 걸 추천한다”는 트윗을 작성했다.

작성자는 “1000원부터 주식 매수 가능하고, 보유 주식이 오르면 내 농장의 농작물들이 자라서 농장을 키워 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덧붙였다. → 게임형 투자 서비스로 초보 투자자 진입 장벽 완화

8월 쥬*라는 네이버 카페 이용자는 NH투자증권의 ‘나무멤버스’에 대해 소개했다.

작성자는 “나무멤버스는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0.07%, 공모주 청약 수수료 무료”라면서 “서비스 이용료가 월 2900원인데, 공모주 수수료가 한 건당 2000원인 걸 감안하면 청약 2건만 넣어도 무조건 이득인 구조”라고 설명했다. → 실질적 수수료 절감 혜택으로 고객 충성도 강화

삼성증권은 7만 6694건의 정보량으로, 같은 기간 증권사 관심도 3위를 기록했다.

8월 증권 관련 커뮤니티의 한 회원은 삼성증권의 개인 종합 자산 관리 계좌(ISA)에 대해 “ISA 계좌의 핵심은 절세인데, 삼성증권 앱 내 절세 계산기와 시뮬레이터로 투자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면서 “나 같은 주식 초보도 똑똑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 7만 6205건 ▲신한투자증권 7만 1745건 ▲키움증권 7만 1730건 ▲KB증권 5만 6768건 ▲하나증권 5만 4462건 ▲대신증권 4만 9250건 ▲메리츠증권 2만 4491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3분기 증권사 전체 포스팅 수는 총 66만466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만5389건, 18.9% 증가했다”며 “최근 증시 활황과 온라인 투자 접근성 향상이 전반적인 투자 관심 증가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용어 정리

자사주 소각 : 기업이 자사 주식을 매입한 뒤 소각(폐기)해 발행주식 수를 줄이는 행위로,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에 활용됨

IRP(개인형 퇴직연금) : 근로자가 스스로 가입해 퇴직금이나 추가 자금을 적립하고 운용할 수 있는 개인형 퇴직연금 제도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 예금, 펀드, 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하며, 일정 한도 내 수익에 대해 세금 혜택을 주는 절세용 투자 계좌

공모주 청약 : 기업이 신규 상장을 위해 발행하는 주식을 일반 투자자가 일정 금액을 청약해 배정받는 절차

자사주 신뢰 유입 : 기업이 자사주를 소각하거나 매입할 때, 시장에서 기업의 재무 건전성·주주환원 의지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는 현상


요약

데이터앤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온라인상에서 미래에셋증권이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녀 명의 연금저축, 자사주 소각, IRP 계좌 등 다양한 긍정적 이슈로 주목받았다.
뒤이어 NH투자증권은 ‘나무팜’, ‘나무멤버스’ 등 서비스 홍보 효과로 2위를 차지했고,
삼성증권은 ISA 절세 기능 등으로 3위를 기록했다.
전체 10개 증권사 관련 포스팅 수는 전년 대비 약 18.9% 증가해 투자 관심이 전반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조사

위조 신분증 판별 도입 ‘미래에셋증권’ 상반기 AI 관심도 1위

  • 데이터앤리서치 발표…KB·NH투자증권 이어

올 상반기 국내 증권사들 가운데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 및 상품·서비스’ 개발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조사됐다.

KB증권이 바짝 뒤를 쫓았으며, NH투자증권이 그 뒤를 이었다.

17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증권사 인공지능 관련 게시물 수(관심도=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증권사는 정보량 순으로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등이다.

https://m.bi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43896


참고자료

미래에셋증권, 3분기 증권사 관심도 1위…IRP 호평 (프라임경제)

미래에셋證, 3분기 증권업계 관심도 1위…NH·삼성證 뒤이어 (베타뉴스)

미래에셋증권, 신뢰·편의성으로 투자자 주목…온라인 언급량 10만건 돌파 (일요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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