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사관학교에 들어온 지도 벌써 9주 차가 끝나간다.
지금은 pintos 2주 차가 끝나기 하루 전인데 이 과제를 하면서 모르는 것도 계속 생겨나고 조원들이나 다른 사람들과 서로 의사소통할 일도 많이 생겨난다.
그런데 내가 다른 팀원에게 질문을 하러 갔는데 내가 뭘 모르는지 그리고 무엇을 말하는지도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얘기하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물어본 것이었다.
아차 싶었다.. 너무 예의가 없었고 다시는 질문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 이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개발자가 되려고 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있어서도 질문은 참 중요하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원하는 걸 얻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1. 질문은 부끄러운게 아니다.
처음엔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모르는 것이 창피한 것은 아니니까 질문을 절대로 부끄러워 하지마라. 질문도 하다보면 익숙해 질 것이다.
2. 상대방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준비를잘하고 예의를 차려서 질문하라
상대방은 본인이 질문 할 때 정리가 안돼있거나 명확하게 질문 하지 않으면 기분이 상할 수도 있다.
상대방의 시간을 최소한만 가져가도록 하자.
3.스스로 시도 해보고 나서 질문을 하라. 시도 내용을 말해주어라
ex) "이 코드가 안돼요" -> "이 코드에서 오류가 발생했고 오류 문제는 xx 에요. xx을 시도해봤지만 잘 안되네요. ")
2번에서 얘기했지만 상대방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싶으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보도록 노력하고 나서 질문하러 가는 게 상대방의 시간도 절약하고 스스로도 더 발전할 수 있다.
자세하게 쓰진 않았지만 이 세 가지 정도만 잘 숙지하고 있어도 질문을 처음 시작하는 데 있어서 좋은 습관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질문하는 사람은 원하는 대답을 얻어서 좋고 대답해 주는 사람은 자신이 알려줄 수 있고 자신도 한 번 더 알고 있는 개념을 되짚을 수 있어서 좋은 윈윈하는 서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