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보보호학과이지만 2021년 3학년 가을, 개발자로 진로를 변경했다.
우리과에는 나를 포함하여 보안 분야에서 개발 분야로 진로를 변경한 사람이 많았지만 동아리와 같은 활동 제도가 부족했다.
그러던중 정보보호학과 학회장 역할을 끝내고 기존 소속 되어있던 CQRE 라는 학과 학술 동아리 회장직을 2022년도 동안 맡게되었다.
내가 속한 학과는 보안 학과 였기에 CQRE 동아리는 보안 동아리로 기존 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학술 보안 동아리인 Securityfirst가 보안 분야로서 잘 운영중이였고 그런 상황에서 CQRE 동아리가 제2의 보안 동아리로는 Securityfirst와 경쟁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학과에서 개발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개발 동아리를 만들고싶었고 그렇게 CQRE를 개발 프로젝트 동아리로 개편하기로 했다.
CQRE 동아리 안에서 매년 주제는 동아리 홈페이지 제작이였다.
그러나 매년 사람들이 제작 시도를 했었지만 매번 실패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회장일 때 꼭 동아리 홈페이지 제작을 완수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개발자로 진로를 변경한 뒤 많은 이론 공부를 했지만 실제 프로젝트 제작 경험이 없었기에 명확한 목표의식이 있고 다양한 사람과 협업해볼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나에게 꼭 필요한 경험이였다.
나는 백엔드 분야에 관심이있었지만 내가 동아리 회장이였기 때문에 PM겸 백엔드 개발자 역할을 하기로 했다.
추가 분야는 학과 공지방을 통해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모집했다.
처음에는 프론트엔드 2명 백엔드 4명 이렇게 시작했으나 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 디자이너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고 비록 다른 프로젝트로 바쁜 형이였지만 우리 프로젝트를 도와주신다고 하여 디자이너 1명도 함께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