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vaScript] 전역변수의 문제점

전역변수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건 위험하다.

때문에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게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지역변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왜 전역변수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게 위험할까?

그 이유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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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의 생명주기

변수는 언젠가 소멸한다.


변수가 생성되고 소멸 될 때까지를 life cycle 이라고 부른다.

메모리 공간이 allocate 된 시점부터,
메모리 공간이 release 되어서 가용 memory pool에 반환되는 시점까지를 말한다.

보통 변수는 자신이 선언된 위치에서 생성되고 소멸된다.


그런데 함수 내에서 선언된 지역변수는?

함수가 호출되면 그제야 생성되고, 함수가 종료되면 소멸한다.


왜 그럴까?


앞서서 변수 선언은, 선언문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가장 먼저 실행된다고 했지만,,,,

이는 전역 변수에 한정되는 설명이다.


함수 내부에서 선언한 변수는,
함수가 호출된 직후, body의 코드가 한줄한줄 실행되기 이전에 JavaScript 엔진에 의해 먼저 실행된다.

그래서 지역변수의 life cycle은 함수의 life cycle과 일치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지역변수가 함수보다 오래 생존하는 경우도 있다.

함수 내부에서 생성된 지역변수는 함수가 생성한 scope에 등록이 된다.

그리고 변수는 자신이 등록된 scope가 소멸될 때 까지,
즉 메모리 해제가 될 때 까지 유효하다.


그러니까 hosting은 scope단위로 동작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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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변수의 문제점

그래서 전역변수의 문제점은 무엇이라는 걸까?

• 암묵적 결함
  첫 문제점은, 모든 코드가 전역 변수를 참조하고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변수의 scope가 클수록 코드의 가독성은 떨어지고, 의도치 않은 상태 변경 가능성이 높아져
  결과적으로 위험도가 상승한다.

• 긴 life cycle
  memory source를 오랜 기간 소비한다.
  이로 인해 이중 중복, 의도치않은 재할당 가능성이 높아진다.

• scope chain 상에서 종점에 존재
  scope chain 상에서 종점에 존재한다는 건, 변수 검색 시 가장 마지막에 검색된다는 뜻이다.
  즉, 변수 검색 속도가 느리다.
  사실 처음과 종점의 검색 속도 차이가 별로 크지는 않다.
  하지만 중요한 건,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 는 점이다.

• namespace 오염
  JavaScript는, 파일이 분리되어 있어도, 하나의 전역 scope를 공유한다.
  다른 파일 내의 동일 이름 변수에 의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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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변수 사용을 억제하는 법

그래서 우리는 전역 변수의 사용을 피해야한다.

이를 억제하기 위한 방법을 몇 가지 알아보자.

1. 즉시 실행 함수
   즉시 실행 함수를 사용하면, 전역 변수를 생성하지 않는다.

2. namespace 객체
   전역에 namespace 를 담당할 객체를 property로 추가한다.
   namespace를 계층적으로 구성하는 것이다.
   그런데, namespace 객체 자체가 전역 변수에 할당되는 거라서, 그닥 유용한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

3. 모듈 패턴
   클래스를 모방한 방법이다.
   관련 있는 변수, 함수를 모아서 즉시 실행 함수로 감싸 모듈을 만든다.

4. ES6 모델
   ES6 모델에서는, 더이상 전역 변수를 사용할 수 없다.
   파일 자체의 독자적 모듈 scope를 제공하며, 모듈 내의 var 변수는 더이상 전역변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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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변수파트,,, 에서는,,,, 모든 선언문은 가장 먼저 실행되며,
변수는 선언문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사실은 전역변수에만 해당하는 이야기였다고 말을 하다니!!
뭔가,, 속은 기분,,

아무튼 신기한 사실.... 알아갈 수 있어서 좋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