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ture 4: Conditional Probability | Statistics 110

Prettypotato·2026년 9월 14일

Statistics 110

목록 보기
5/18

독립 (Independence)

두 사건 A, B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독립이라고 한다.

P(A∩B)=P(A)P(B)P(A\cap B)=P(A)P(B)

즉, 독립 = 교집합 확률을 각각의 확률을 곱해서 구할 수 있음.

독립 vs 배반

  • 독립(Independent): 한 사건이 다른 사건의 발생 가능성에 영향을 주지 않음
  • 배반(Disjoint): 한 사건이 일어나면 다른 사건은 일어날 수 없음

따라서 독립과 배반은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 동전을 두 번 던질 때 첫 번째 앞면과 두 번째 앞면 → 독립
  • 동전을 한 번 던질 때 앞면과 뒷면 → 배반

독립은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 것, 배반은 동시에 일어날 수 없는 것이다.

여러 사건의 독립

세 사건 A, B, C가 독립이려면 모든 조합에 대해 곱셈 법칙이 성립해야 한다.

P(A∩B)=P(A)P(B)P(B∩C)=P(B)P(C)P(C∩A)=P(C)P(A)P(A\cap B)=P(A)P(B) \\ P(B\cap C)=P(B)P(C)\\P(C\cap A)=P(C)P(A)
P(A∩B∩C)=P(A)P(B)P(C)P(A\cap B\cap C)=P(A)P(B)P(C)

즉, 쌍으로 독립(Pairwise independent)인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사건이 A₁, A₂, ..., Aₙ까지 n개 있다고 하자.

이때는 어떤 사건들을 선택하더라도 교집합의 확률이 각각의 확률을 곱한 것과 같아야 한다.

즉, 여러 사건을 어떤 부분집합으로 선택하더라도

P(Ai1∩Ai2∩⋯∩Aik)=P(Ai1)P(Ai2)⋯P(Aik)P(A_{i_1}\cap A_{i_2}\cap\cdots\cap A_{i_k}) = P(A_{i_1})P(A_{i_2})\cdots P(A_{i_k})

가 성립해야 한다.


조건부 확률 (Conditional Probability)

통계학에서는 새로운 정보를 얻을 때마다 기존의 확률을 갱신(update)해야 한다.

어떤 사건 AA가 일어날 확률을 알고 있었는데, 이후 BB가 일어났다는 새로운 정보를 얻었다고 하자.

이때 관심 있는 것은 BB가 일어났다는 조건에서 AA가 일어날 확률이다.

이를 조건부 확률(conditional probability)이라고 한다.


조건부 확률의 정의

BB가 일어났을 때 AA가 일어날 확률을 P(A∣B)P(A\mid B)로 나타낸다.

여기서 ∣\mid는 "B가 일어났을 때"라는 의미이다.

단, P(B)>0P(B)>0이어야 한다.

P(A∣B)=P(A∩B)P(B)P(A\mid B)=\frac{P(A\cap B)}{P(B)}

즉, BB가 일어났다는 정보가 주어졌을 때 AA의 확률을 갱신하는 것이다.

조건부 확률은 AA와 BB가 독립이 아닐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직관

BB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이제 BB 밖의 결과는 고려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가능한 결과를 BB가 일어난 경우로 제한하고, 그 안에서 AA가 발생하는 비율을 생각한다.

즉,

BB가 일어난 세계만 남겨놓고, 그 안에서 AA가 차지하는 비율

이 조건부 확률의 직관적인 의미이다.


예시

  • 표본공간 S의 각 결과를 조약돌로 생각한다.
  • 각 조약돌의 질량은 그 결과가 나올 확률이고, 전체 질량은 1이다.
  • 사건 B는 조약돌들의 부분집합이다.

B가 일어났다고 가정하면 B 밖의 조약돌은 더 이상 고려하지 않는다.

따라서

B 밖을 제거 → B만 새로운 표본공간으로 사용

그런데 B 안의 전체 질량은 P(B)이므로, 다시 전체 질량이 1이 되도록 P(B)로 나누어 재정규화한다.

따라서

P(A∣B)=P(A∩B)P(B)P(A\mid B)=\frac{P(A\cap B)}{P(B)}

즉, 조건부 확률은 B가 일어났다는 정보를 얻은 뒤, 가능한 세계를 B로 제한하고 그 안에서 확률을 다시 1로 맞추는 것이다.


Thm 1: 곱셈법칙

조건부 확률의 정의

P(A∣B)=P(A∩B)P(B)P(A\mid B)=\frac{P(A\cap B)}{P(B)}

에서 양변에 P(B)P(B)를 곱하면

P(A∩B)=P(B)P(A∣B)P(A\cap B)=P(B)P(A\mid B)

를 얻는다.

A와 B의 순서를 바꾸면

P(A∩B)=P(A)P(B∣A)P(A\cap B)=P(A)P(B\mid A)

도 성립한다.

따라서 교집합의 확률은

한 사건의 확률 × 그 사건이 일어났을 때 다른 사건이 일어날 조건부 확률

로 계산할 수 있다.


Thm 2: 여러 사건의 곱셈법칙

두 사건에 대한 곱셈법칙을 여러 사건으로 확장할 수 있다.

A1,A2,⋯ ,AnA_1,A_2,\cdots,A_n이 모두 발생할 확률은

P(A1∩A2∩⋯∩An)=P(A1)P(A2∣A1)P(A3∣A1∩A2)⋯P(An∣A1∩⋯∩An−1)P(A_1\cap A_2\cap\cdots\cap A_n) = P(A_1)P(A_2\mid A_1)P(A_3\mid A_1\cap A_2)\cdots P(A_n\mid A_1\cap\cdots\cap A_{n-1})

이다.

즉, 전체가 동시에 일어날 확률을 순서대로 하나씩 조건부 확률로 분해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사건의 순서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A1A_1부터 시작할 수도 있고 A7A_7부터 시작할 수도 있다.

따라서 nn개의 사건에 대해서도 사건의 순서를 바꾸어 다양한 곱셈 형태를 만들 수 있다.

Proof
주어진 식이 모든 자연수 nn에 대해 성립함을 수학적 귀납법으로 증명하자.

먼저 n=2n=2일 때, 조건부확률의 정의에 의해 P(A2∣A1)=P(A1∩A2)P(A1)P(A_2\mid A_1)=\frac{P(A_1\cap A_2)}{P(A_1)}이므로, P(A1∩A2)=P(A1)P(A2∣A1)P(A_1\cap A_2)=P(A_1)P(A_2\mid A_1)이 성립한다.

이제 어떤 자연수 nn에 대해

P(A1∩⋯∩An)=P(A1)P(A2∣A1)⋯P(An∣A1∩⋯∩An−1)P(A_1\cap\cdots\cap A_n)=P(A_1)P(A_2\mid A_1)\cdots P(A_n\mid A_1\cap\cdots\cap A_{n-1})

이 성립한다고 가정하자.

n+1n+1일 때 조건부확률의 정의에 의해

P(A1∩⋯∩An∩An+1)=P(A1∩⋯∩An)P(An+1∣A1∩⋯∩An)P(A_1\cap\cdots\cap A_n\cap A_{n+1})=P(A_1\cap\cdots\cap A_n)P(A_{n+1}\mid A_1\cap\cdots\cap A_n)

이다.

여기에 귀납 가정을 대입하면

P(A1∩⋯∩An∩An+1)=P(A1)P(A2∣A1)⋯P(An∣A1∩⋯∩An−1)P(An+1∣A1∩⋯∩An)P(A_1\cap\cdots\cap A_n\cap A_{n+1})=P(A_1)P(A_2\mid A_1)\cdots P(A_n\mid A_1\cap\cdots\cap A_{n-1})P(A_{n+1}\mid A_1\cap\cdots\cap A_n)

을 얻는다.

이는 n+1n+1일 때의 식과 같으므로, 수학적 귀납법에 의해 모든 자연수 nn에 대해 주어진 식이 성립한다.


Thm 3: 베이즈의 정리 (Bayes' Rule)

곱셈법칙에 의해

P(A∩B)=P(B)P(A∣B)P(A\cap B)=P(B)P(A\mid B)

이고, 사건의 순서를 바꾸면

P(A∩B)=P(A)P(B∣A)P(A\cap B)=P(A)P(B\mid A)

이다.

두 식의 오른쪽을 같다고 놓으면

P(B)P(A∣B)=P(A)P(B∣A)P(B)P(A\mid B)=P(A)P(B\mid A)

가 된다.

양변을 P(B)P(B)로 나누면

P(A∣B)=P(B∣A)P(A)P(B)P(A\mid B)=\frac{P(B\mid A)P(A)}{P(B)}

이를 베이즈의 정리(Bayes' Rule)라고 한다.

여기서 P(A)P(A)는 사전 확률, P(A∣B)P(A \vert{}B)는 사후 확률이라고 한다. 새롭게 발견한 사건 B를 통해 A의 확률을 갱신하는 것이다.


베이즈의 정리의 의미

베이즈의 정리는 새로운 정보가 주어졌을 때 기존의 확률을 갱신하는 방법을 나타낸다.

즉,

기존의 확률 → 새로운 정보 → 갱신된 확률

이라는 구조를 수학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러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하는 통계학의 분야를 베이지안 통계학(Bayesian statistics)이라고 한다.

출처
부스트코스
Statistics 110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