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또 9기의 마지막 주에 도달하여, 지난 글또 9기를 진행하며 있었던 일들을 회고하고자 합니다 :)
회고는 4L회고 형식에 맞추어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Liked :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
Lacked : 아쉬웠던 점, 부족한 점은 무엇인가?
Learned : 배운 점은 무엇인가?
Longed for : 앞으로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글또를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느낀 것을 한 가지 뽑으라면 '환경 조성의 중요성' 입니다.
글을 지속적으로 쓰고 싶지만 습관이 쉽게 들여지지 않아 글쓰는 습관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글또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주기적으로 글을 내야하는 환경에 속하게 됨으로써 다른 분들의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것도 보면서 동기부여도 되고 무엇보다 글을 쓰는 것에 대한 약속과 책임감이 생긴다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였습니다.
또한 글또라는 커뮤니티 안에서 동일 직군의 종사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하는 지점들을 공유하면서 심적인 안정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글또 안에서 제일 잘 한 선택이라고 한다면, 데이터 리터러시 스터디에 참석한 것입니다.
글을 주기적으로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성장을 위한 학습에도 지속 가능성을 부여하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진행했던 업무에 대해서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었던 점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었다는 것이 굉장히 의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좋은 기획를 제공해주시고 좋은 운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글또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마치도록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