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또 9기 회고

조홍철·2024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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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또 9기의 마지막 주에 도달하여, 지난 글또 9기를 진행하며 있었던 일들을 회고하고자 합니다 :)
회고는 4L회고 형식에 맞추어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Liked :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
Lacked : 아쉬웠던 점, 부족한 점은 무엇인가?
Learned : 배운 점은 무엇인가?
Longed for : 앞으로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Liked

  • 글을 지속적으로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
  • 블로그 포스팅을 진행하게 되면서 중간 중간 나에게도 정리 시간이 된 것
  • 같은 직군의 다른 분들을 만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이 생긴 것
  •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스터디를 진행하고, 스터디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된 것
  • 다른 분들의 활동을 보면서 자극을 받아 동기부여를 할 수 있었던 것

Lacked

  • 글 제출 마감일에 임박하여 글을 쓰게된 점
  • 최초 목표보다 다른 분들의 포스팅에 피드백을 달지 못했던 점

Learned

  • 지속적으로 무엇인가 만들기 위해서는 환경을 만들고 파이프라인이 될 수 있도록 작업을 단순화, 패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 같은 직군의 종사하는 분들과의 대화만으로도 배울 수 있는 점들이 많다.
  • 글을 쓸 때 명확하고 확실한 표현(ex. '~같다' 보다는 '~다')을 사용하여 문장을 구성할수록 글의 의도가 잘 전달된다

Longed for

  • 성취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더 쉽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도록 해야겠다
  • 글 마감 기한과 같은 중요한 일이 있을 때 'n일 전 리마인드'를 명확히 해야겠다
  • 글 쓰는 과정을 통해 내 생각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하고, 논리적인 전개가 되고있는지 파악하기

글또를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느낀 것을 한 가지 뽑으라면 '환경 조성의 중요성' 입니다.
글을 지속적으로 쓰고 싶지만 습관이 쉽게 들여지지 않아 글쓰는 습관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글또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주기적으로 글을 내야하는 환경에 속하게 됨으로써 다른 분들의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것도 보면서 동기부여도 되고 무엇보다 글을 쓰는 것에 대한 약속과 책임감이 생긴다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였습니다.

또한 글또라는 커뮤니티 안에서 동일 직군의 종사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하는 지점들을 공유하면서 심적인 안정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글또 안에서 제일 잘 한 선택이라고 한다면, 데이터 리터러시 스터디에 참석한 것입니다.
글을 주기적으로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성장을 위한 학습에도 지속 가능성을 부여하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진행했던 업무에 대해서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었던 점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었다는 것이 굉장히 의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좋은 기획를 제공해주시고 좋은 운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글또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마치도록하겠습니다 :)

profile
데이터와 파이썬을 좋아합니다 :) contact : chal4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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