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X 야놀자 프론트엔드 개발 1기 부트캠프 중간회고

Bendeso·2023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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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와 여러 공부로 정신없는 요즘, 어느덧 벌써 부트캠프를 시작한지 반이 지났다. (너무 빨라...😂)
그래서 이번에는 부트캠프를 진행하면서 어떤 프로젝트들을 진행했는지 공유할 수 있는 중간회고를 해보려고 한다.

☕ 빽다방 클론코딩

부트캠프를 하면서 처음 주어진 과제는 HTML/CSS를 사용한 클론코딩 과제였다.
아무래도 부트캠프에는 수강생들간의 실력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쉬운, 또 누군가에게는 다사다난했던 과제였을 것 같다.

첫 과제라 그런지 요구사항만 보더라도 기술적인 요구사항은 거의 없다.

나는 빽다방을 클론코딩했는데, 클론코딩할 사이트를 빽다방으로 정한 이유는 과제를 받았을 때 마침 빽다방 커피를 마시고 있었고, 빽다방 사이트에 들어가봤을 때 여태 배운 HTML/CSS를 모두 사용해볼 수 있는 사이트라고 생각해서 빽다방을 클론코딩하기로 결정했었다.

확실히 HTML/CSS 클론코딩을 진행하면서 HTML과 CSS, 그리고 레이아웃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아졌음을 느꼈다.

📷 직원 사진 관리 서비스

다음 과제로 HTML, CSS, JS 과제가 주어졌다. 직원들의 사진을 관리할 수 있는 사진 관리자 서비스를 만들어보는 과제였다.

확실히 요구사항도 기술적인 부분이 늘어난 게 한눈에 보이는 과제였다.
직원 리스트를 관리하면서 CRUD를 경험해볼 수 있고, AWS S3나 Firebase를 사용하여 사진이나 데이터를 저장해볼 수 있는 프로젝트였다.

처음 설명을 받았을 때 어디서부터 어떻게 만들어야되지?, AWS S3나 Firebase는 어떻게 연결하는 거지? 하고 그저 막막했는데 지금보면 그다지 어렵지 않은 과제라고 느껴지고, Firebase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성장했구나 하고 내심 뿌듯함이 느껴진다.🤗

👨‍👨‍👦 토이프로젝트 1

토이프로젝트부터는 혼자가 아닌 팀원들과 협업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는데, 난 항상 혼자서만 프로젝트를 진행해봤기 때문에 어떤식으로 협업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지 과정이 너무 궁금했었다.

이번 과제는 직원들을 위한 위키 사이트 만들기였다.

아무래도 팀 프로젝트다보니 기술 스택부터, 디자인, 커밋 컨밴션, 코드 컨밴션, 디자인 패턴 등등 생각보다 많은 걸 정해야해서 혼자서 개발할 때보다 신경써야 할 게 훨씬 많고 까다로웠지만, 협업에 대한 감을 잡고 혼자서 개발할 때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배우는 게 많아 공부가 많이 되었던 프로젝트였다.

👨‍👨‍👦 토이프로젝트 2

오늘 갓 끝난 따끈따끈한 프로젝트다.
백엔드와 협업 전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답게 미리 백엔드와 통신하는 법을 익히는 프로젝트였다.

주제는 소켓 기반 채팅앱을 만드는 건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웹 소켓을 처음 사용해본거라 소켓 연결에서부터 애를 많이 먹었다.

웬만하면 선택 구현 사항을 모두 구현하고 싶었지만 2주라는 짧은 기간안에 프로젝트를 끝내야하다보니 typescript밖에 사용하지 못했다.😭
아무리 프로젝트여도 항상 12시에는 잤는데 이번 프로젝트는 항상 새벽 3시쯤에 잤던 것 같다...(잠은 죽어서 자요~☠)

이번 프로젝트는 부족함도 많이 느끼고 배운 것도 참 많은 프로젝트였다.
배우고 느낀 점이 너무나 많아서 모두 적을 수는 없지만, 팀원들 모두 서로 배려하고 계속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 자체만으로도 즐거웠고 많이 배운 것 같다.

다만, 기간이 길지않다보니 기능 구현을 하다가 동작하면 그냥 넘어간 부분이 아쉬웠다. 개발을 잘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하고 생각해봤을 때 누군가가 해당 부분에 대한 질문을 한다면 잘 설명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왜 이렇게 구현한거야? 이 코드는 어떻게 동작하는 거야? 라고 묻는다면 나도 찾아봐야 명확하게 대답해줄 수 있음에 스스로 아쉬움을 많이 느꼈다.

앞으로 개발을 잘하는 사람과 조금이라도 비슷해지기 위해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는 프로젝트였다.😎

✋ 마무리하며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이 느꼈는데 내가 정말 많이 성장한 것 같긴 하다.
어떤 부분이 성장했다고 묻는다면,,, 그냥 전체적으로 다 성장했다!😤

이제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함께하는 미니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는데 모든 과정이 순탄할 순 없지만, 큰 마찰 없이 서로 웃으며 프로젝트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곳의 멘토님들처럼 누군가에게 자신감 있게 알려줄 수 있는 실력을 가진, 또 누군가에게 선망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더더욱 열심히 손가락을 움직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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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위한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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