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에 있는 그루비란 카페 안에서

개발 재밌다..

이번주는 팀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데이터를 수집하기위해 각 팀원들끼리 사이트를 정하고 리뷰정보를 크롤링 해오기로 했다.

내가 정한 홈페이지는 인터파크 이고 크롤링을 처음 해보는데
이거 생각 보다 어렵구나..라고 느꼈다.

요즘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다보니 문제를 해결하기전 전반적인 으로 큰 그림을 그리는것을
습관화 했다.
이 그림을 그리는 것이 이번 TIL에도 적용 됐다.

어떻게 개발 했는지는 시리즈 물로 제대로 작성할 예정이다..
comming.. soon <제🦶 >

크롤링 개발하며 느낀점

• 개발은 마치 글쓰기와 같다. 하나의 함수라도 계속 수정하고 보완하면 코드가 더 좋아진다.
• 여러 행동을 함수로 쪼깨서 코드를 짜니 디버깅하기 쉬워졌다.
• 예를 들면 페이지 들어가기 , 페이지 내에서 url찾기, url들어가서 리뷰 접근하기 ...etc
• 처음 하는거라 팀원들 중에서 구성하는데 가장 느리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
• 혼자 하는것이었으면 많이 힘들었을것 이다.
• 문제를 해결할때 코드를 짜다 생각이 안나면 화장실이나 집가는 길에 떠오른다. 이때 아 개발이 너무 재밌다라고 느낀다.
• 그리고 팀원들에게 질문을 던짐과 동시에 스스로 해결을 찾을때가 많다.
• 더 좋은 코드가 있으면 고집 부리지 말고 귀찮아 하지 말고 고치자
• 지금 함수로 구현한 코드를 클래스로 바꾸어주고 변수 입력을 범용성 있게 고치면 interpark 홈페이지 뿐아니라 다른 홈페이지에도 적용 가능할것 같다.
• 시간이 더 주어진다면 코드를 더 우려내고 싶다. 더 가독성있고 논리적으로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코드 .. 욕심이 난다.

TMI 느낀점 (요즘?2월 근황..)

• 이번주 부터 우리 프로젝트와 관련된 NLP수업이 진행된다. 더 집중해서 열심히 들어야겠다... 크롤링 코드 짜는것 때문에 강의가 조금 밀려있다..
• 꾸준히 코딩테스트 문제를 풀고있는데 그리디 문제같은 경우 아이디어를 떠올리는게 어렵다. 그래도 생각해 내면 코드를 짜는데는 편한다.
• 이제 다음주 부터 분할정복 관련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분할정복 가장 재밌어 하면서도 어려워 하는 부분이다. 화이팅 하자.
• 평일은 공부에 집중, 주말엔 나에게 보상해주는 시간. 이렇게 분리해서 하니 평일에 더 공부에 집중 할수 있게되고 주말이 기다려진다. 삶의 의욕을 다시 찾게 되었다.
• 내 여가는 춤과 등산이다.
• 토요일날 마다 one million dance에서 수업을 들을 예정이다. 어제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밌다 근데 몸이 많이 뻣뻣해 졌다. 근데 재밌다.
• 일요일날 마다 정말 친한 친구들과 등산을 간다.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적당한 액티비티도 있고 친구들과 정말 편하고 자유롭게 이야기 할수 있어서 좋다.
• 저번주에 이런 모임 어플리케이션을 만들면 참 좋다고 생각했으나 이미 소모임이라는 어플이 있었다.
• 그래서 나도 가입했다.. ㅎㅎ너무 좋더라
• 개발을 이제 평생 할텐데 남들과 비교하기 보단 스스로가 성장함을 느끼며 천천히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했다.
• 미움 받을 용기 책을 다읽었다. 감성적인 나에게 과제의 분리란 정말 너무 도움이 되는 교훈이었다.
• 내가 지금 할수있는것과 못하는것을 구분할줄 알아야한다. 그리고 취업을 하면 무엇을 해야지~ 라기 보단 지금 할수있을때 하기로 했다. 예를 들면 취업하면 꾸미고 멋지게 다녀야지 -> 지금 있는 옷도 충분히 이쁘고 머리 왁스좀 바르는게 어려운일은 아니다. 그냥 지금 부터 그러고 다니면 된다.
• 아직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용돈을 받는다. 이 용돈을 잘만 활용하면 내가 할수있는 한에서 최대한 행복할 수 있더라.
• 지금 나에게 새로운 도전은 남들에겐 겉으로는 "바디 프로필 찍기" 이고 진짜 의미는 술을 끊는것 이다.
• 오늘의 tmi 는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