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토치 텐서플로우 저번 프로젝트에서 아쉬웠던 점과 좋았던점을 가져와
이번에는 아쉬움이 조금 덜한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다.
사실 작년 프로젝트를 통해 텐서플로우2와 파이토치 모두 경험을 해보았다.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코드를 구현 했었으면 지금 엄청 자신감이 넘쳤을 것이다.
아쉽게도 reference 코드 들을 많이 참고했다. 정해진 시간은 적었고 우리가 해야하는 주제가 "음성 합성" 이라는 주제 였기에 처음부터 빌드하고 설계하는 것은 불가능 했을것이다.
우리 팀원 3명 모두 딥러닝을 이론적으로만 알았지 실제로 구현해 본적은 없었다.
그리고 음성 이라는 도메인 지식 역시 파장 진동수 이런것 마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왜 이런데도 불구하고 음성합성 주제를 했었을까?
그때 오히려 아무것도 몰랐었기에 text로 음성을 낸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이 우리 팀원 모두를 이끌었었다.
어설프게라도 알았으면 도전 하지 않았을텐데 그리고 알았을 때 쯤은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을 때 였다.
그래도 sk플래닛의 t아카데미를 통해 음성합성 에 대해 조금 이나마 알게되고 멘토로 있었던 연구실 조교님이 어떤것이 가능한것이고 불가능 한 것인지 척도를 알려주었다.
최종 목표는 개인화된 음성합성을 구현 하는 것이었는데
최종 목표에는 이루지 못했고 KSS 데이터 셋으로 음성합성을 구현 하는 것 까지는 성공했다.
인터넷에서 20만번은 학습을 시켜야 성능이 잘 나온다고 하였다.
그래서 팀원 노트북 4일 밤을 켜두어 과제 마감 당일 까지 학습을 시켜 음성 합성을 성공 시켰다.
이렇게 용량이 큰 데이터를 이렇게 많이 학습해본 적은 처음 이였다.
TIL 인데 갑자기 저번 프로젝트 이야기를 왜하는 것이냐면 저번에 아쉽게 내가 직접 빌드하고 팀원과 같이 구현하지 못한점이 바로 텐서플로우와 파이토치 에 처음 접하는 것이었다.
이번에 이렇게 본격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되어서 저번에 아쉬웠던점을 매꾸고 싶다.
그리고 저번 프로젝트에서 느꼈던 학습을 했을때 구현이 됐다는 그 자신감을 이어 나가 이번 프로젝트도 성공 시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