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캠프 항해99의 2주차 시간을 알고리즘 문제들을 계속 풀어보는것이었기 때문에 꽤나 지쳤던 시기였던것 같다.나한텐 이상하리만큼 너무나 어려웠던 문제들이 많았기때문에 머리도 많이 아프고 하였지만, 최대한 생각해낼 수 있는 만큼 생각해보려고 노력했었던것 같다.
알고리즘 문제 마라톤이라고 해서 약 1주일 반정도 백준 알고리즘 문제를 60개를 푸는 것이었다.
솔직히 문제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참... 질문 자체가 이해 안갔던것들도 꽤 많았던것들 같았다.
그래도 최대한 이해해보려고 어찌저찌하면 이해는 되어서 좀 신기했던것 같기도...?
이게 좋은 방법인진 모르겠는데, 우선 문제를 보자마자 코드를 입력하진 않았다. 그냥 노트에 적어가면서 내가 활용 가능한 수학 공식을 적던가... 아니면 하나하나 가상의 입력값을 적어가면서 이렇게 들어오면 이렇게 되겠으니 이렇게 되겠군? 이런식으로 좀 생각을 정리하면서 했던것 같다.
아무리해도 안될 것 같은 문제는 타 블로그 풀이법을 참고하며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어느정도 머릿속에 정리가 되면 다시 혼자 알고리즘을 짜보는 훈련을 하였다.
예를들어
백준 해당 1436번 영화감독 숌의 문제를 풀때
https://www.acmicpc.net/problem/1436
머릿속에 생각했던거를 일단 생각나는대로 막 적어봤다 ( 글씨는 악필이라 죄송합니다...ㅎㅎ )
그리고 노트에 적었던 부분을 코드화를 하였다
이런식 위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려고 했습니다!( 굉장히 어렵더라구요... )
처음에 알고리즘이라는 섹터에 진입할때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부분이고, 알고리즘이라는 단어 자체가 너무 어렵고 넘사벽같은 존재랄까나.. 그런 느낌이 들어서 겁이 났다.
물론! 매우 어렵긴하다. 하지만 시간이 몇시간이 걸리든 그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이해가 가능하게 되고 그로인해 생기는 보람과 성취감은 정말 대단한것 같다.
아직 알고리즘 문제 풀이 기간의 끝이 안왔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진 못했지만, 참 의미있고 개발자로서 한층 더 성장해나가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