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Project 2주차 회고

하루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다.. 현재 본업(회사)를 다니면서 일이 끝나고 팀 프로젝트를 위해 회의하고, 역할 분담을 하고 그 다음에 코딩을 하게 되는데 실질적으로 코딩을 할 수 있는 시간이 개인적으로 너무 없다고 생각하고 내가 기능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 능숙하지 못해서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는 것을 깨닫고 한 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매번 느끼면서 작업하고 있는 상태이다.

첫 계획은 원대하였으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점점 압박에 시달리며 팀에 도움이 되야겠다는 생각에 밤새도록 기능 구현하는 것에 힘을 쏟아내는 일이 부쩍 늘어났던 한 주였다.

아직은 전체적으로 구현하는 중이지만, 아무 것도 없는 백지에서 기존에 배운 기술들을 복습하고 적용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임해야겠다는 생각이다.

1.1 Keep(장점, 지킬 점)

• 팀장과 팀웜의 역할을 충실히 잘 진행한 것 같다 (ex. 막히는 부분에 대한 피드백, 도움)
• 멘탈적인 위기가 있을 때 팀원들이 멘탈적이 부분 케어를 잘해주었다.
• 약속된 시간을 잘 준수하는 부분이 좋았다 (미팅, 회의, 기능)

1.2 Problem (단점, 변경 또는 버릴 점)

• PR 실수가 아쉬웠다.
• Milestone기간을 정확히 지키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 마음이 급해서 코딩의 오버타임이 빈번히 발생한 점이 아쉬웠다.(수면이슈)
• 코로나 이슈가 있어서 시간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발생해서 아쉬웠다.

1.3 Try(시도할 점, 앞으로의 행동)

• Git PR 과정 정리
• Milestone issue 남기기와 Close 버튼 잘 누르기
• 수면 잘 취하기

1.4 총평

현재 나의 능력의 부족함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는 한 주였다. 기본적인 기능 구현조차도 매번 다 기존의 실습 자료들을 찾아보고 선배 기수 분들의 코드를 뜯어보면서 겨우겨우 우리 프로젝트에 맞게 바꾸면서 했던 것 같다. 성격상 기능을 구현하는데 완전히 이해하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이 많은데 시간상 그러지 못하는 부분이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Office Hour때 다른 팀들의 Git 관리라던가 스키마, 와이어프레임등을 보면서 많이 위축이 되고 했었다. 잘하려고 하는 마음이 크니 상대성으로 자꾸 나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게되는 것 같은데 이 점은 진짜 고쳐야될 것 같다. 사람이 어떻게 첫술에 배부르랴 겸손한 자세를 가지자

부족한 점은 부족하다고 인정하고, 부족한 점은 채우고 버릴 부분은 버려가며 성장하리라 믿는다.

한 껏 움츠렸다 피겠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