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Project] 3, 4주차 회고

hosik kim·2022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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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Project 마지막 회고


4주간 열나게? 진짜 밤을 새어가면서 달려왔떤 첫 프로젝트
결과물을 보고 있으면 뭔가 부족한 점이 많고 아쉬운 점이 많아 부끄러우면서도, 그래도 계속 보다보니 한 편으로는 마무리 했다는 안도감이 생기며 여러가지 감정이 상반되게 나타났다.
계획은 계획이였다. 첫 계획은 원대하게 생각하였으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데드라인이 가까워지면서 압박감에 시달리며 베어미니엄으로 생각했던 부분이라도 끝내야겠다는 생각으로
프로젝트를 임했던 것 같다.

결과물은 아쉽고 더 잘하고 싶었지만, 아무 것도 없는 백지에서 기존에 배운 기술들을 복습하고 적용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였다.

1.1 Keep(장점, 지킬 점)


첫 프로젝트를 하면서 좋았던 점, 지켜야할 점을 생각해 보았다.

  • 좋은 분위기

  • 프로젝트 데드라인이 오면서 서로 초조해할 수 있고 스트레스가 극에 있었을텐데 서로 트러블 없이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까지 할 수 있었던 점에서
    좋았다.

  • 원만한 커뮤니케이션

  • 디스코드뿐만 아니라, 구글밋으로 1주일에 3~4번 이상은 모여서 소통하고, 주말에는 모여서 모각코를 하는 등 서로 바로바로 피드백, 혹은 도움을 줄 수 있게끔
    커뮤니케이션이 상당히 잘되어서 자칫 프로젝트가 다른 방향으로 빠질 수 있던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같은 방향으로 바라보고 프로젝트를 진행 할 수 있었다.

1.2 Problem (단점, 변경 또는 버릴 점)

첫 프로젝트를 하면서 문제였던 점, 개선해야 할 점을 생각해 보았다.

  • 임부분배 및 GIT 활용

  • 태스크 카드를 잘 활용했어야 했는데, 처음으로 깃허브의 마일스톤, 태스크 카드를 사용하다보니 좀 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지
    진행은 얼마큼 되었는지 목표하는 시간에 맞추어 기능을 구현하였는지 등등 GIT의 활용이 좀 더 아쉬웠다.

  • 컨디션 관리

  • 항상 오버타임을 하게 되었고 심지어는 밤을 세우며 작업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며, 컨디션 관리에 있어서 좋지 못하여 장기적으로 바라보았을때
    만약 이 프로젝트가 장기 프로젝트였다면, 상당히 힘들었을 것 이라 생각한다.

  • 컨셉의 방향성

  • 프론트엔드로 참여하면서, 폰트와 색 등을 정하고 시작했더라면 웹 사이트의 통일감을 줄 수 있었는데 그런 사소한 부분을 놓친 것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후회하는 바이다.

1.3 Try(시도할 점, 앞으로의 행동)

  • GitHub 기능 활용

  • 앞에 문제점으로도 적었지만, GitHub의 기능을 잘 활용하지 못했던 것 같다. 특히 태스크카드 및 Project 칸반 보드, Milestone 등을 효과적으로 쓰지 못했다
    여러 사람이 협업하다보면 기본 작업 시간 외에 추가적인 코딩 작업을 할 때, 각자 가능한 작업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태스크카드와 Milestone, 칸반보드를 잘 활용했더라면
    이런 부분을 잘 커버 할 수 있었을 것 같다. (Milstone close, Milsone issue 등)

  • AWS 배포

  • 프로젝트에 기능을 먼저 중점적으로 우선 순위를 두다보니, 막판에 시간이 부족하여 AWS를 통한 배포는 하였지만 HTTPS와 도메인 구매를 통하여 배포는 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

1.4 총평

한참 부족하고 모자르다는 걸 깨닫는 프로젝트였다.
계획은 그럴싸하지만 막상 클론코딩으로 기능 구현을 하려고하니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막막했고 기본적인 기능 구현조차도 매번 기존 실습자료와,
여러 레퍼런스들을 뜯어보면서 겨우겨우 프로젝트에 적용하였던 것 같다.

아직 더 많은 것을 배워야하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디자인부터 와이어프레임 설계를 제대로 해본 첫 프로젝트였고, 우리 프로젝트의 필요한 API문서를 읽으면서 하나씩 배워보고 API를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도 신중하고
정말 우리에게 원하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API인지 생각해보고 채택하여 사용했었던 프로젝트였다.
그리고 코드스테이츠 과정동안 배운 모든 것을 활용하다보니 어려웠지만 하나하나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여러 메서드들을 작성하고, 서버와 연결하여 데이터를 주고 받고, 상태를 관리하고, 쏟아지는 수많은 작은 오류들을 수정하며 희열도 느끼고 좌절감도 느끼며
성장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던 것 같다.

이번에 배운 것을 토대로 Final Project에서는 더욱 완성도 있는 것을 만들 생각이다.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
성장하고 계속 배우고 성장하며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좋은 개발자가 되고 싶다.

코드스테이츠에서 배웠던 것 중에 가장 큰 덕목중에 하나는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능력이였던 것 같다.
어떻게 하면 팀원들의 사기가 떨이지지 않게 내가 원하고자하는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능력
결국 나만 잘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그것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갈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같은 팀원이 되었던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함께할 수 있어서 행운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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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면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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