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설 연휴의 좋은 학습 기회가 오히려 독이 든 사과가 되어버릴 줄은 몰랐다. 막상 정해진 일정이 없을 때 학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나를 발견했고 며칠간 공부를 놓아버린 상태로 더 어려워진 섹션 2의 난이도에 슬럼프를 겪던 도중... 엔지니어님이 며칠 전부터 강추 해주신 코스 선배기수님들의 후기 공유회 참석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피가되고 살이 되는 내용들을 정리 해 보고 마지막으로는 앞으로 나의 학습 방향에 대해 정리 해 보았다.
이 내용들을 자주 상기하면서 저만의 학습 방식을 점차 찾아 가려는 목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혼자 공부하는 방법
- 함께 공부하는 방법 (그룹 스터디)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진도,적성,비교,이해)
블로깅 꼭 해야해?
초심자라면... 학습 습관이 제대로 안 잡혀 있다면 해야 한다.
개발실력이 개발새발...이라면 더더욱 해야 한다.
영리한 블로깅을 통해 '메타인지'를 높일 수 있고 지원한 회사에 성실성을 어필 할 수 있다. 메타인지란 자신을 객관화하여 볼 수 있는 능력이다. 내가 아는 내용과 잘 모르는 내용을 인지하고 모르는 내용 위주로 공부하는게 효과적일 것이다.
-> 앞으로 나를 객관화 할 지표를 만들고, 달성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서 의도적으로 학습하고, 매일 피드백 일기를 쓴다.
그룹 스터디 필수임?
코드스테이츠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 된다. 나같이 지방에 사는 사람, 코로나 시대에 큰 장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서울에 살았다면 아마도 오프라인을 선택 하지 않았을까? 그 이유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이렇다.
각자의 사정이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에도 내가 원하는 학습 환경을 만들기에는 어느 정도 제약이 있다. 그럼에도 그 제약을 이겨내기가 단순히 의지만으로는 많이 힘들다.
나같은 사람에게는 강제적인 환경 조성이 조금 필요한 것 같다.(설연휴에 펑펑 쉬고 뼈저리게 깨달은 사실...)
그렇기 때문에 코드스테이츠 매니저분들께서 코스 과정중에 모각코(모여서 각자 코딩)와 자습 시간에 줌을 이용한 그룹 스터디를 추천해 주신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후기 공유회에서 31기 선배님 또한 강추해주셨다.
-> 좌충우돌 협업하며 성장할 그룹 스터디 멤버들을 어셈블시켜서 우리 기수의 어벤져스 팀을 목표로 한다!
그러기 위해서 나부터 실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둘 다 잘 챙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