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위코드 시작

백엔드 개발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한지 벌써 3개월이 지나 드디어 위코드 일정이 시작되었다. 그 동안 혼자서, 사전 스터디 팀원들과 같이 공부하며 많이 배웠지만 사실 이제 시작이다.

첫 날부터 12시간 넘게 있었지만 너무 힘들었다. 적응이 아직 안된 탓일까? 아니면 난 원래 적응을 못하는 스타일일까?

뭐든지 노력하면 안되는건 없다는 주의이다. 앞으로 꾸준히 위코드 일지를 작성할 생각이고, 매일 배운 것을 정리하여 작성하고, 그냥 개발자가 아닌 누군가 필요로 하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릴 것이다.

실패할 수는 있다. 가끔 힘들고 지쳐서 놓을 순 있다. 하지만 그걸 저 멀리 던져 버리진 말자. 놓치면 다시 허리를 숙여 잡고, 쓰러지면 기어서라도 가자. 실패할 수는 있다. '포기하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