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상반기 회고

HyunSe·2021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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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프로젝트들은 기능 구현에 너무 초점을 맞추고 진행했었던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든다.
작동만 하면 됐고 오류를 해결해도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고 지나갔던 것 같다.

많은 문제점이 있었고 지금부터 이를 해결하고자 이전까지 했던 것을 바꾸려고 한다.
우선은 부끄러운 깃허브 레포들을 드러내고 새로 시작하려고 한다.

원인

최근 자소서를 작성하면서 포트폴리오, 블로그, 깃허브를 제출하는 공간이 있으면
해당하는 것들을 자신 있게 제출하지 못했다.

다양한 이유가 있었지만, 그중에도 가장 큰 원인을 생각해보았다.

  1. 정리되지 않은 많은 레포지토리??
    레포지토리 개수는 많았지만, 코드들은 정리되지 못했고, 리드미는 대충 작성되어있고
    정확히 무엇을 했던 레포지토리인지 뒤죽박죽이다. 블로그 글의 작성 주기도 제멋대로다.

  2. 부끄러운 코드😥
    물론 대학생 수준에서 자소서 수준으로 내는 코드가 면접관분들이 보시기엔 다 비슷해 보이긴 하겠지만 나 자신이 내 코드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던 것 같다.

  3. 제멋대로인 커밋 메시지??
    점점 커밋 메시지가 균일화되어있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부끄러운 수준의 커밋 작성이었다.

과정

그동안 내 깃허브에 있었던 대부분의 레포지토리들을 삭제했다...
약 20개 정도를 삭제했고 삭제한 이유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한번 제대로 공부해보자는 마음으로 삭제했다.
물론 몇 개는 삭제하지 못했는데 이것들을 보면서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을 수 있도록 남겼다.
( 절대 아까워서 그러는 거 아님... 크흠???)

결과

새롭게 공부와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아무렇게나 공부하면 안 되고 목표를 잡았다.

  1. 자바스크립트 제대로 공부하기☝
  2. 좋은 코드를 좋은 커밋메시지로 커밋하기??
  3. 프로젝트 해보기📝

초기에 거창한 목표를 세우고 그거를 목표로 하다가
현실에 부딪혀 점점 줄여나가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번에는 처음부터 현실적인 목표를 잡고 진행하려고 한다.

주 1회 JavaScript Deep Dive 스터디
주 1회 알고리즘 스터디
주 3회 이상 커밋하기(공부 관련 커밋)
주 1회 이상 벨로그 글 쓰기

이것보다 좀 더 많은 공부를 할 것이고 이후의 과정은 차차 정리해나가면서 작성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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