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프로젝트 2주차 회고

Hwang Tae Young·2022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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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프로젝트가 벌써 2주차가 되었다... 나는 한게 별로 없는거 같은데 벌써 2주차라니....
그리고 실전프로젝트의 리더가 나다... 내가 우리 팀들을 하나로 모으고 같이 가야하는 역할
팀이 뭔가 잘 안풀리거나, 힘들어 할때를 보면 "내가 좋은 리더일까?" 라는 생각만 계속든다.
누가 시켜서가 아닌, 스스로 선택해서 리더가 되었기 때문에 더 그런 생각이 든다....
나는 리더라는게 팀을 끌고 가는게 아닌, 같이 가는거라 생각을 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생각이 좀 바뀌었다. 정확히는 두개를 전부다 하는게 맞는거고, 제일 중요한 부분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다.
나는 팀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면서 프로젝트를 쭉 진행 하고 싶었지만...
팀 전체를 이끌어야 할때는, 악역(?)도 해야하는 부분이 있고
이미 알고 있었던, 사람과 사람이 만날때는 항상 좋을수만은 없다. 하지만 서로 안좋은 부분을 참거나 숨기면
나중가서는 그게 더욱 더 크게 터져버린다는 사실... 그 부분을 너무 생각을 안했다....
그리고, 팀의 분위기가 좋으려면 팀이 잘 돌아가는것 뿐만 아니라, 각자 맡은 일을 제대로 해야하는 당연한 사실....
실전 프로젝트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생각이 너무 많아진다. 아무래도 나는 아직은 리더로서는 능력미달이 맞다!
그래도 우리팀에는 외부초청인사(?)분이 오셔서 많은 걸 배우고, 많은걸 느끼고 있는 중인 실전프로젝트다.
하지만 "내가 좋은 리더일까?"라는 질문은 이 프로젝트가 끝나고도, 계속 될것 같고, 나중에 내가 리더을
하던 안하던 형태만 바뀌어서 "내가 좋은 팀원일까?", "내가 좋은 사람 일까?"를 고민하게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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