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

정말 가고싶었던 두 회사에 모두 최종합격을 하게 되었다.
2차면접을 하며 면접관분들 말에 엔씨에 가야겠다는 것을 확정하게 되었다.
넷마블에 입사포기서를 보냈는데, 정말 마음이 아프다. 인사팀분들의 얼굴이 머리를 스쳐갔다.

9월부터 지금까지 어려운일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버텨왔다.
처음 취준을 시작했기에 가지고있는 깡 덕분인지, 자신감있게 모든 전형을 이어올 수 있었던것 같다.
탈락에 대한 경험과 두려움이 있으면 너무나 어려울 것 같다. 특히 면접이 그런것 같다.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가족, 친구들, 교수님, 이사님, 선생님들이 떠오르며 감사함을 전하고싶다는 마음이 가득하다. 뭐든 보답하고싶은 마음이다.

이제 진짜 시작이다. 사회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내가 선택한 길에서 원하는 선택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성장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입사교육은 비대면으로 조만간 이뤄질것 같다.

남겨두고싶어 캡쳐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