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정의하는 트렌딩은 벨로그의 트렌딩 기능이고, 상단을 기준으로 두 줄을 의미합니다.
왜 내글만 트렌딩에 올라가지 않는건가라는 생각을 꼭 한번쯤 했을 것이다. 남들보다 글을 대충 쓴 것도 아니고, 나름 열심히 썼는데...
나는 트렌딩 (2줄 이내)에 뜨는 사람들과 내 글을 비교해보기로 했다.
내 글에는 적절한 사진이 있지 않았다. 여기서 적절한 사진이라는 것은 주관적일 수 있지만 내가 말하는 적절한 사진은 연관성이다. 연관성이라고 해서 으아아아악이라고 글에 적었다고 이런 사진을 넣어야한다는 것이 아니다. 24년 3월 24일 기준으로 1등에 위치한 글인 개발자가 100억을 버는 가장 빠른 방법을 보면
첫번 째 전략적 투자의 비극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그것에 대한 근거 자료를 보여준다. 적절한 자료로 어느 글 보다도 신뢰도를 높여준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내 생각이 이렇다 저렇다 설명을 해도 자료가 없으면 글을 읽으면서 재미도 없고, 너무 자신의 생각만을 주장한다는 느낌이 강한 것 같다. 비교 첫번 째는 내용과 적절한 사진 이였다.
어그로가 꼭 나쁜 것만을 아니라는 것을 벨로그를 보고 알았다. 트렌딩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선택을 잘 받아야한다. 그말은 즉, 사람을 자신의 게시글로 불러 일으켜야 한다.
위 사진처럼 2가지가 있다면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나라면 내 친구 벨로그를 선택할 것이다. 안의 내용이 똑같든 안똑같든 우리는 제목을 보고 게시물을 선택하고, 내용을 읽게된다. 그렇다면 제목으로 많은 사람이 내 글을 볼 수 있도록 어그로를 끄는 것이 곧 트렌딩에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벨로그와 같은 블로그를 보면서 인기 없는 글들도 많이 보았을 것이고, 인기 있는 글들도 많이 보았을 것이다. 보통 인기가 있는 글들은 자신의 경험과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담겨있다. 이직이라는 단어를 보고, 우리가 생각하는 이직이라는 것은 회사를 이동했겠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직이라는 것이 모두가 똑같은 마음으로 이직을 했을 것은 아닐 것이다. 어떠한 사정이 있어서 이직을 했을 것이다. 그 사정이 모두 다르기에 여러 개의 이직에 대한 글이 있고, 우리는 그 사정을 궁금해 하며 글을 클릭하게 된다. 이렇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결론 보다는 나만 가질 수 있는 경험에 대한 글을 써보자.
제가 경험한 벨로그의 트렌딩에 오른 글들과 나의 글의 차이를 이야기해보았는데 꼭 이렇게 해서 트렌딩에 오른다는 것은 아니였다. 내 글을 되돌아보며 트렌딩에 오르는 글과의 차이점을 비교해보았다. 글의 질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쁜 껍데기를 잘 만들어야한다 라고 생각한다. 사용자들은 오직 껍데기만 보고 글에 들어온다. 이젠 글의 질만을 중요시하지말고 껍데기도 잘 만들어보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 참고해서 제 글 트랜딩에 올릴 수 있도록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