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오픽 시험 공부 방법

ERror.ASER·2021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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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 공부 방법


Ava는 절대 웃지 않는다. Ava는 하고싶은 말도 다시 들어가게 만드는 정색의 소유자다.. 익숙해지자.

filler 표현

시간이 얼마 없다면(몇시간) 많은 필러표현을 외워봤자 써먹지도 못한다. 그냥 간단한 표현만 사용하자.
1. well
2. you know
3. 유남생
4. im talking
5. like
6. wait a second plz (한번 썼다..너무 뭐라할지 몰라서)
침묵하면서 말이 끊기는 것보다는 계속해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간 중간에 이런 표현들을 넣어보자!

공부 방법


사실 오픽은 말하기 시험이다. 그래서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진짜 외국인 친구랑 말한다는 생각으로 시험치면 된다! 답해야하는 템플릿도 없어서 자유로운게 장점이다. 수다쟁이한테 정말 유리한 시험이다. 한마디도 못하면 공부를 해야하지만, 그래도 손짓발짓을 사용해서라도 어느정도 말할 수 있다하면 1번만 보고 공부 안해도 된다.
1. Background Survey는 비슷한 유형끼리 묶어서 선택하기
2. 스크립트 외우지 말기! 스크립트를 외운 느낌이 난다면 점수가 왕창 마이너스 된다. 그냥 선택한 주제 중 자주 나오는 질문들을 보고 뭐라고 대답할지 한국어로 생각정도만 해주면 된다.
3. 실제 외국인 친구에게 말하는 느낌으로 말하기!
4. 발음 굴리기! ex) 아이 라이크 애플 (x) 알락애뽈(O)
5. 녹음해서 들어보기, 직접 말하면서 듣는 것과 녹음한 것을 듣는건 다르다. 내 영어가 어느 수준인지 모르겠다? 녹음해서 들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물론 시간이 없으면 1-2 문제만 녹음해서 들어보자.
6. 공부할 때는 시제 신경써서 공부하기. 하지만 시험에서 틀리면 쿨하게 고치지말고 그냥 넘어가기. 절대 계속해서 고치려고 하지말자. 외국인들도 대충 알아듣는다.
7. 무조건 많이 말하기. 나는 한문제당 2분은 말했다. (못들은 내용이나 어려운거 빼고!) 포인트는 끊기지 않고 계속 말하는 것이다. 시험 2번 모두 내가 제일 늦게 나왔다. 대충 36분정도 걸렸었다.
8. 힘들면 쉬어가기. 오픽은 문제 시작 전에 내 임의로 쉴 수 있다. 그때 잠깐 기달렸다가 뒤에 어떤 질문이 나올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9. 자기소개 준비하기. 자기소개는 항상 1번으로 나온다. 그냥 넘어가라는 사람도 있지만 자기소개를 준비해서 가는걸 추천한다.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문제. 이 자신감에 따라서 뒤에 문제에 대응하는게 달라진다.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기

사람은 자기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당연히 자신감이 떨어진다. 그러면 목소리도 작아지고, 점수도 떨어진다. 마치 대역죄인이라도 된 것 처럼 목소리가 너무 적어진다(내 이야기~). 당당하게 가자. 너무 어려우면 어렵다고! 대답하기 힘들다고! 생각도 안해본 문제라고! 뭐라고 물었는지 못들었다고! 당당하게 대답하자. 원래 대화할때도 못듣기도 하고 그러니까! 가끔은 Ava의 탓도 해보자! 몇 문제는 이렇게 넘어가도 충분히 IH 나올 수 있다.

어려운 문제

음...어.....모르겠어...음..잠시만...이러다가 그냥 넘어가는 것보다는
와우! 너가 나한테 이렇게 어려운 문제를 물어볼지 몰랐어! 너무 어려운 주제다. 내가 평소에 생각해보지 않은 문제라서 고민할 시간이 좀 필요해! 잠시만 기달려봐! 라고 말하면서 시간을 끌어보자.
답변이 생각난 경우에는 말하면 되고, 답변이 생각나지 않았을 경우에는
음..나 계속해서 생각해봤는데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 이거 너무 어렵다. 다음 문제로 넘어갈게! 라고 말하고 넘어가자.

조금이라도 들었는데 정확하지 않은 경우

음...미안......나..잘 못들었어..어쩌지...음.. 이것보다는
너가 뭐라고 하는지 정확히 못들었어! 내가 추측하기로는 너가 A에 대해 말한거 같은데, 맞아?
하면서 A에 대한 내용을 간단하게 말해보자. 나는 최대한 들은걸 바탕으로 추측해서 말했다.

아예 못들었을 경우

나 너가 뭐라고 하는지 못들었어! 진짜 당황스럽다. 나한테 이 인터뷰는 정말 중요하거든, 그래서 너무 긴장해서 못들었어. 내가 취업/진급을 위해 이번달까지 점수가 꼭 필요하거든. 어쩌지. 다음 문제에서는 꼭 대답해볼게! 미안!

위의 방법들은 두번을 시험보면서 써봤던거다. 당당하게 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못들을 수 있는건데 기죽지 말자. 다만 너무 남용하지는 말자. 그러다가 큰일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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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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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2일

Ava.. 얼굴만 봐도 긴장될 거 같아요. 저는 오픽은 아니고 영어 면접 준비하는데 혹시 팁같은거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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