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다 흥미가 생기는게 있고
흥미가 있다보며 계속 생각하게 된다.
생각하다 보면은 질문이 생기고
답을 찾고 나면 또 다른 질문이 생긴다.
사실 답을 찾을려고 하면 답이 안나오고
우연치 않게 지극히 평범한 곳에서 답에 대한 힌트를 얻는다.
나에게 흥미는 세상 돌아가는 것 이고
질문에 질문은
'역대 최대로 돈을 찍는 미국은 이전에 프랑스가 무한대로 돈을 찍다 패팡한 것과 비슷하게 망해갈까?' 였다.
그리고 답에 대한 힌트를 얻는 것은
우연치 않은 계기로 Sapiens책의 capitalism 파트를 다시 읽게 되었고
그리고 NFT에 대한 전망 처럼 내 머리속에서 clicked 되었다.
(https://velog.io/@hur-kyuh-leez/MMT%EB%8A%94-%EC%96%B4%EB%96%BB%EA%B2%8C-%EB%8F%88%EC%9D%84-%ED%83%9C%EC%9A%B8%EA%B2%83%EC%9D%B8%EA%B0%80-%EC%8A%A4%ED%8E%98%EC%9D%B4%EC%8A%A4-%EA%B0%80%EC%83%81%ED%99%94%ED%8F%90-NFT-)
짧은 답은 '아니요. 그러나 혹시 모를 대비는 하고 있다.'이다.
먼저 프랑스와 다른 점을 알아야 된다.
인과성에 있어 우리는 보통 짦은 대답은 원한다. A가 일어나서 B가 일어났다.
그러나 조금 더 자세히 인과성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만약 대충만든 짧은 인과성으로만 미래를 예측 한다면
프렌치 처럼 인위적으로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 돈을 많이 찍는 미국도 마찬가지로 신뢰가 무너져야 한다. 그러나 나는 아닐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잘 생각해보면 프렌치가 돈을 많이 찍을 수 있게 형성 하려던 시기는 전쟁으로 인한 왕정 빚이 너무 많아 어떻게든 적은 '돈'으로 빚을 갚고 싶었다.
그래서 John Law라는 사람에게 그 임무를 맡겼다.
그는 이런 어려운 숙제를 단기적으로 해냈고 장기적으로는 나라를 패망으로 몰아갔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빚 청산이라는 위기 때문에 돈을 무한히 찍을 수 있는 기관을 만들었고 그리고 그 기관을 통해 돈을 아무런 신뢰 창출 없이 거의 무한대로 찍어냈다는 것 이다. 이 처럼 재정 위기가 먼저 였고 돈을 찍고 나서는 신뢰 창출이 없었다.
반대로 미국의 현재 상황은 다르다.
10년 주기로 신뢰 사이클을 형성하여 '고의적'으로 시장에서 신뢰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공한뒤 그에 맡게 마켓메이킹을 한다. 1년전에는 우리는 그걸 코로나 라고 했고 10년전에는 리먼사태, 20년전에는 아시아발 금융위기라고 칭했다. 또한 MMT를 실행하면서 새로운 신뢰 창출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한곳 몰빵이 아닌 여러 과학 분야에 분산투자가 되어있고 오래전부터 준비되었다. 그 분야는 Space, 가상현실, 그리고 그린환경 이다. 현재 핫키워드로는 우주관광, 메타버스, 그리고 ESG 이다. 이 모든 신뢰창출 채널은 최소 20년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왔던 것들이다.
여기서 먼저 짚고가야 될 게 있다. 신뢰창출이 이뤄지다고 해서 꼭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의 향상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다. 극단적인 예로 미국 공공의료는 엉망이지만 전세계에서 1등으로 신뢰창출을 하고 있다. 투자자에게 기대수익을 항상 안정적으로 가져다 주고 있다. 반대로 공공의료가 뛰어난 한국, 독일, 등등 여러 국가의 신뢰창출은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그래서 다시 생각 해보자,
앞으로도 투자자에게 기대 수익을 안정적으로 주는 국가는 어디인가?
중국인가?
미국인가?
답은 간단하다 미국이다.
물론 뱅커들이 중국 시장으로 본체를 이전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중국 공산당의 협조를 구하기는 매우 어려워 보인다.
이제 질문에 답은 아는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개인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을 까?
아니 중국이 이긴다고 해도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개인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을 까?
미국이 준비해둔 3가지 분야를 미국에서도 사고 중국에서도 사면 된다.
그러나 나는 나의 답을 믿기 때문에
각 3분야에 미국에서는 long을 중국에서는 short을 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 한다.
당연히 각자 해야 할 일은 1대1에 가까운 배팅을 할 수 있도록
각 금융상품에 상대적 변동성 비율을 구하는 것 이다.
ps. 국가적인 차원에서 데이터 쌓는 것은 공산당 처럼 하되, 줄은 미국편에 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