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토피언
https://en.wikipedia.org/wiki/Quantopian
아쉽게도 shutdown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0-12-16/quant-trading-platform-quantopian-closes-down
그래도 유튭에 남은 강연들은 웬만한 대학 금융 세미나 보다 값지다
https://www.youtube.com/watch?v=BRUlSm4gdQ4
quantopian alternative
https://www.quantconnect.com/
https://ninjatrader.com/
아직 기초단계 인거 같은 사이트
https://www.backtrader.com/
이러한 사이트가 한국에는 없기 때문에 퀀트들이 클 수가 없다.
세금이 낮아지고 외국계 퀀트들이 몰려 들어 올 때
우리가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게 있을까?
분명 우리는 또 게임의 룰 자체를 바꿀 것 이고
한국 시장은 다시 한번 신뢰를 잃을 것 이다.
물론 한국에서도 카피켓 사이트가 있다.
좋은 강연자를 모셔오지만 무료가 아니다.
가격도 상당하다.
한국 시장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의 비지니스 모델은 어쩔 수 없다.
스케일이 얼마나 작냐면
가령 해외 사이트에서 $3에 파는 것을 한국 사이트에서는 웬만한것은 월간 30만 이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웬만큼 좋은 투자 모델이 아니면 수수료와 이용료를 넘을 수 없다.
만약 그 모델을 찾는다고 해도 그 모델은 overfitting이 분명할 것 이며
오래 지속 할 수 없는 모델일 것 이다.
왜냐하면 그 사이트에서 다룰수 있는 데이터들은 일반 데이터 이고
변수가 잘 정리되었다는 것은 좋은 서버가 있으면 웬만한 모든 조합을 찾아 볼 수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제대로된 알파 찾기란 힘들 것 이다.
알파를 찾으려면 최소한 기존 데이터를 기초로 한 중요한 데이터를 새로 생성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자유를 주었을 때 퀀트에게 경쟁력이 생기는 것 이다.
아직까지도 가치투자 데이터를 베이스로 쓰고 있는 것이 한국 퀀트의 현실이다.
즉, 한국의 오픈 퀀트 형식은 실상 폐쇄적이라 발전 할 수 없다.
이러한 방식은 상술이며 옳은 방도가 아니기 때문에 사이트 링크 조차도 태그도 하지 않은 것 이다.
미국에 인공지능 ETF를 상장한 곳도 동일하다.
사실 새롭지 않다.
말로만 인공지능이 만든 것 이지만
실상은 일반 NASDAQ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S&P 종목으로 재구성을 하여
SPI와 비교하고 있다.
정직했다면 기초지수를 NASDAQ으로 설정 했어야 하는데
그러면 인공지능 ETF의 명분이 없어지니 못했을 것이라고 본다.
이처럼 한국의 퀀트의 실력은 형편 없으나 마켓팅 실력은 일품이다.
그래도 한국에 희망은 있다.
소신있는 엔지니어들 덕분에
증권사 api가 비교적 접근성이 매우 좋고 관련한 서적들 내용도 좋다.
게다가 한국 시장 특성상
종목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개인도 데이터를 수집 할 수 있다.
우리는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을 운용을 잘해야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아무리 제조를 잘해서 돈을 벌어도 결국 돈싸움에서 지면 말짱도루묵이 된다.
그러니 각 제조업체도 금융 전담팀이 있어야 하며 그들에게 미래를 예측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또한,
법적으로 투자를 어렵게 만들지 말아야 하며 (현재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법적으로 연구를 막지 말아야 하며 (내 분야가 아니라서 현재 어떻게 돌아가는지 나는 잘 모른다)
경영자들 또한 엔지니어를 사내정치에 pawns로 쓰면 안된다.
오히려 엔지니어들이 경영을 해야 한다.
안좋은 관습이 반복되면
우리는 먼저 스마트폰, 자율주행 같은 혁신적인 아이디어 실현하고도
다시 한번 이방인들에게 세계 시장을 내줄 것 이며
오로지 외국기업 카피켓만 살아 남는 나라로
이방인들에게 부끄러움을 살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