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다른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으면 '누군가를 잘 가르쳐 주는', '남을 잘 도와주는' 이라는 접두사가 붙곤 합니다. 정작 내실 있는 도움을 주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저를 좋게 평가해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 년동안 여러 번의 멘토 활동을 진행하고 나서, 또 앞으로 학교 말고 직장으로 가게 된 고등학생의 입장에서 '멘토와 멘티의 경계' 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본론

멘티

a person who is advised, trained, or counseled by a mentor.

멘토의 도움을 받은 사람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멘토는 어떻게 멘토가 되었을까요?

저는 멘티가 배움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하며 멘토 역할에 임합니다. 배움의 의욕이 떨어지지 않게, 또 호기심을 자극하고 더 넓은 길을 장려하는 자세를 가지면서 멘티들을 대합니다.

왜냐면 제가 학생이라는 멘티 시절을 보내면서 제일 중요하게 여겼던 것들이라, 다음에 꼭 멘토를 할 기회가 온다면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겠다는 것을 마음 속에 항상 품고 있었습니다.

멘토

an experienced and trusted adviser.

저에게 첫 멘토 활동이 주어졌을 때, 저는 활동 전까지 무한한 열의를 품고 활동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첫 판이 연습판인 듯 시행착오와 함께 매끄럽지 않은 부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경력직을 좋아하는 이유)

하지만 두 번째 활동부터 탄력을 받아 제가 더 나은 멘토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도 생각합니다. '경험 있고 검증된 교육자' 라는 정의가 99% 적중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겨난 멘토가 멘티를 키워 더 많은 멘토가 생겨나고, 그 멘토들 역시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결론

종합하면, 여러분도 멘토가 될 충분한 자격이 있습니다. 언제든 늦지 않으니 관심 있다면 무조건적으로 도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멘토도 사람이고 멘티도 사람인데, 완벽에 가까워짐을 추구하려면 배움의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은데요. 둘은 단지 방법이 다를 뿐, 하나의 토픽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코스를 밟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은 바쁠 예정이라 잠시 내려두겠지만 다시 멘토 활동을 하게 된다면 멘티들께 꼭 이 글을 전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