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명 : 대구 AI 스쿨 일반과정
강의 : 웹프로그래밍김인권_7키즈가오_210517(2/2)
주제 : css
이제 겨우 하나의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만들었다기 보다 배껴 쓴것과 다름없지만 설계도면 작업과 레이아웃작업을 위주로 많은 코드를 입력하고 오류를 경험했다. 대부분은 오타에 의한 오류, 혹은 배껴쓰는 과정에서 속성을 빠뜨린데서 발생한 오류 였다.
키즈가오 홈페이지를 카피하면서 홈페이지를 구성하는 대략적인 방법은 배운듯 하다. 설계도면을 완성하고 레이아웃을 꾸민다는 내용은 앞선 강의에서도 여러차례 들은바 있지만 직업 그과정을 해보는 것과 내용을 이야기로만 듣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었었다.
9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진 키즈가오 홈페이지를 만드는 작업는 기본적인 큰 틀을 구성하고 세부적인 요소를 배치하고 조정하는 작업의 연속이였다. 그 과정에서 반복적인 부분은 지루했지만 반복을 하면 할 수록 이해되는 부분이 넓어진 것은 사실이다.
position: relative;
와 position: absolute;
속성의 관계라던가 오브젝트를 정렬하는 float: left;
, float: right;
속성의 사용의 이해되기 시작했다. 물론 큰 틀에서의 이해이다. margin 속성도 그렇다. 처음 실습을 진행할 때만 하더라도 속성값을 정확히 입력했나를 확인하기 급급했지만 지금 속성값을 입력하고 어떻게 움직일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정확한 위치값을 찾는 노하우는 차차 쌓이겠지만 조금씩 이해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웹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반이 없어 강의를 따라가기 급급한 와중에도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선택자의 규칙성에 대한 내용이였다. 이 과정이 초반 스스로 가장 걱정한 부분이 선택자의 사용이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와중에서도 선택자의 통일성이나 일정한 규칙이 없으면 어려운 길을 더 꼬아놓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이전의 강의에서도 잠깐 언급된 것처럼 선택자의 사용 혹은 지정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들어 간다는 이야기가 아마도 규칙을 정하고 맞추는 과정에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지금 하고 있는 이 방법이 정답이 아닌 선택지라는 내용도 와닿았다. 100명이 개발을 하면 100가지 방법 까지는 아니더라도 여러 다양한 방법들이 있을 것이다. 당장에는 내 눈앞에 있는 것도 소화가 힘들지만, 후에 옆도 돌아볼 여유가 생긴다면 유연한 사고로 다양한 방법들을 경험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