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T ✔
FACT ✔
FEELING 💬
- 벌써 4주가 지나서 4주차 WIL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니 시간은 너무 빠른 것 같고 마음은 조급해지고 다시 불안감이 차올랐다.
- 대체 그 동안 뭘 한 건가 싶었는데, TIL과 WIL을 읽어본다는 팀원들 글이 떠올랐다. 어차피 다 내가 썼던 것들인데 많이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저번 WIL들을 읽어봤는데, 의외였다.
- 그래도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고 싶어 낑낑 공부를 했다고, 지난 3주를 되돌아보니 그 때보다는 성장해 있는 나를 알 수 있었다. 아직 4주밖에 안 됐는데!
- 그 때 몰라서 붙들고 있던 것들을 지금은 안다. 나는 이제 문제가 생겨도 그게 언젠가는, 어떻게든 해결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건 생각보다 내가 문제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대응을 하게 되는가에 대해 큰 효과가 있었다.
- 그 동안 의무처럼 썼던 TIL과 WIL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리고 쓰고 끝이 아니라, 그걸 두고두고 읽어보며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의 중요성도!
- 저번부터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 이것... LAST WEEK'S REVIEW에서 유일하게 체크가 되지 못한 그것...
- 몇 번 큰 지각을 하고나니, 잠을 잘 때면 제 때 못 일어날 것 같다는 생각에 불안해서 잠을 자지 못하다가, 날이 밝고서야 앉은 채로 2-3시간 쪽잠을 자면서 생활하게 되었다.
- 그러면서 버티다가 대망의 목요일... 오전 코치님의 팀 상담 시간도 놓치고 거의 13시가 다 돼서 일어난 그 날 부터 잠을 못 잤던 것이다. 두둔 🤦(탁) 금요일은 자겠지 싶었는데, 토요일에 알바 오전 출근 걱정에 또 못잤다. 그렇게 이틀 날밤을 까고 첫 출근을 했다.
- 퇴근하고 비척비척 집에 와 밀린 집안일을 하고나니 어언 20시. 무슨 생각이었는지 멍한 머리로 잠깐 공부를 해보자는 객기였나, 게더타운을 들어갔다. 팀원 한 분이 공부 중이시더라. 히히히 나도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샤워를 끝내고 나오니 정신이 잠깐 맑아져서 얌전히 노트북을 껐다.
- 그리고 22시부터 기억이 안 난다. 눈 떠보니 13시. 16시간 잤더라.. 진짜 정신을 잃었다 깬 기분이라 개운함보다는 당황스러웠다😨
- 오늘 어떻게든 늦어도 22시에는 자리에 누워야겠다. 당분간은 잠 깨려는 목적이어도 커피도 금지.
FINDING 💡
FUTURE 📈
한주동안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