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웠던 DND 8기 : 회고
DND 8기 이후로, 우아한테크 코스를 준비하게 되면서 확실히 프로젝트나 활동에 집중했던 것이 아닌 공부에 전념을 해왔었다. 그렇게 쭉 지내다보니 프로젝트나 활동이 이번년도에 많이 줄어들어버린게 된 것 같아 시간을 좀 더 할애하더라도 프로젝트나 대외활동을 같이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마침 DND 9기가 시작되려하고 있었고 저번 기수에 참여했던 나는 운좋게 다음 기수에 또 합류할 수 있게 되었다. 공부에 집중하느라 서버 개발에 감각이 약간 떨어진 것 같아서 복습도 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마, DND 외에도 다른 프로젝트를 하나 더 진행하게 될 것 같은데 이는 나중에 포스팅에서 다시 설명하도록 하겠다 👀
🤔 다시 한번 DND는
'프로젝트에 즐거움을, 모두에게 기회를'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모두에게 누구나 함께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는 대외활동이고 세미나와 같은 교육 세션도 존재하기에 개발자, 디자이너 분들께서는 꼭 한번쯤은 진행해보면 좋은 대외활동이다.
🙇♂️ 8기 이탈자는 0명 이였습니다
현재까지 3500명이 넘는 지원자들과 총 참가자 수가 420명이 넘어가며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는 대외활동이다. 경쟁률은 때에 따라 다르지만 이번 기수는 약 12:1 정도 된다고 들었던 것 같다. 8기 때는 아마 겨울 종강 시즌이여서 그런지 더 경쟁률이 높았던 것 같은데, 무튼! 강력 추천 대외활동이니 누구나 지원했으면 좋겠다 🥹
📚 많은 것을 배워요
이 항목은 꼭 저번 기수 회고 같은 느낌이지만, 아무래도 DND를 관심있게 살펴보시던 분들이 해당 글을 읽을 수 있기에 짧막하게나마 적어보려한다.
8주라는 시간을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시키려 하다보니 되게 짧다고 생각했고 그러다보니 역시 팀간의 소통이 정말로 중요했다. 자신의 일정을 관리하고 조율하고 팀원과 소통하는 능력은 당연하게도 향상 될 수 밖에 없다. 소통이 무슨 능력이겠냐고 하겠지만은, 막상 이러한 활동을 가지게 되면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조율과 소통하는 법을 나도 모르게 습득하게 되는 것 같다.
기술적으로도 향상한다. 특히 다른 파트너분에게 도움을 받기도, 주기도 하면서 개발 실력에 대해서도 내가 하는 만큼 많은 것을 얻어간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8기를 진행하면서 기술적으로도 많이 향상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종합적으로 얻어갈 수 있는 것도 많고, 내가 하는 만큼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대외활동인 것은 틀림없기에 꼭! 한번쯤은 누구나 해봤으면 하는 대외활동이다.
아무튼, 이번 기수도 좋은 마무리를 했으면 좋겠다. 아마 커리어적으로 한번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9기 활동이 될거라 생각하는데 더 좋은 서비스, 활동으로 이번 기수가 종료될때쯤 다시 한번 회고를 작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