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테크 도전기] 두번째 코수타, 그리고 회고

Dev_ch·2023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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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테크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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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코수타가 8월 2일에 했었는데,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벌써 코수타 두번째 시간이 돌아왔다. 혹여라도 좋은 정보를 놓칠까봐 이번에도 참여해서 함께 라이브를 즐겨보았다.

이번에도 코수타를 들으면서 내용들을 정리하고자 포스팅하게되었다.

만약 선발일정이 궁금하다면?

➡️ [우아한테크 도전기] 코치와 함께하는 수다타임 즐기기 - 1

현장 그리고 경험 또 경험 ⚙️

우테코는 경험을 중요시하게 여긴다고 한다. 단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목표로한 기능이나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기른다고 하였다. 사실 나도 프로젝트를 몇번 해보긴 했지만 과연 목표로한 소프트웨어를 내가 설계부터해서 제대로 구현해낼 수 있는가? 라고 하면 당연하게도 쉽게 해내질 못할 것 이다.

이런 역량을 길러낼 수 있는 곳이고 가능하게 내 자신을 만들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나로선 당연히 들어가야할 곳 이다. 난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특히 우테코는 현장 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진다고 강조해주셨는데 나는 현장의 경험이 전혀없다. 나에게 있어 우테코는 마치 마지막 퍼즐과 같다고 생각한다.

죽지는 않을 정도의 야생 학습을 시켜드립니다 💫

사실 갈려나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보니 이 말에 설레버렸다. 난 바쁜게 좋다. 바쁘지 않으면 약간 불안해지고 의미없이 보내는 것을 싫어하기에 너무나도 맘에 드는 학습이다. 하루종일 고민하고 개발할 수 있으면 내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바라고자 하는 목표를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은 더욱 커질 것 이다.

코치님께서 죽지는 않을 정도의 야생 학습을 시켜주신다는 말에 혹했다. 제발 야생에 던져져서 학습당하고 싶다 🥲

노력만으로 들어오는 우테코

우테코는 뛰어난 사람을 뽑으려하는게 아닌 지원자가 대략 1년간의 기간동안 학습을 따라오고 충분히 몰입할 수 있는지 판단하고 선발한다고 했다.

현재 내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몰입 채널은 이를 나타내주는 아주 정확한 지표라고 생각한다. 바라고자 하는 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 얼마든지, 언제든지 무언가를 포기하더라도 몰입할 수 있는 사람이다. 물론 우테코에서 학습을 하게되면 지금 몰입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겠지만, 지금을 주말없이 나는 매일을 몰입하고 있다.

쉬는 날이 없다는건 생각보다 어렵지만 바라는 것을 이루겠다는 생각으로 충분히 몰입할 수 있다. 모든 노력을 쏟아부을 준비는 이미 되어있다 👀

꼭 그래야만하는건 아니지만, 간절히 원하고자 하는 것이 개발이기에

이번 자소서가 기존 질문에 비해 약간의 변경점이 있다고 하셨지만, 기존의 틀은 거의 유지한다고 말씀해주셨다. 우테크에 지원할때 자소서 질문 중 몰입에 대한 경험을 적어내는 칸이 있다.

지금까지 대외활동과 프로젝트를 해오고, 내가 몰입 채널을 운영하게 된 것도 많은 회고를 남기고 간절히 원한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몰입에 대한 경험은 꼭 프로그래밍, 개발 쪽이 아니여도 된다 라고 말씀해주셨지만 내가 간절히 원하고 지금까지 바래왔던 것이 프로그래밍 그리고 꿈이기에 재미가 없더라도 내 몰입 경험은 지금까지의 내가 발전해온 과정과 몰입의 경험이다.

코수타에서 말씀해주셨다시피 경험의 내용을 결과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은 중요치 않다. 어떤 경험을 어떤 과정을 통해 무언가를 얻고 깨달은게 무엇인지, 무엇이 이끌었는지 이러한 과정을 나는 충분히 적어낼 자신이 있다. 내가 우테코를 준비하게 된 과정, 지금까지 노력해왔던 과정은 하루종일 말할 수 있다. 이미 준비되어있다.

유지보수가 중요해!

나는 지금까지 현장에 대한 경험이 없다. 그러다보니 대외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 하나의 서비스가 완성되지만 유지보수를 해보지 못했다. 유지보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유지보수를 해본 적이 없다니.. 이게 내가 너무나도 부족하다고 느낀 이유 중 하나이다.

우테코는 앞서 말했듯,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유지보수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내가 새로배워야 하는 점, 잘 못 알고있는 점, 개선해나아가야할 점을 품고있는 우테코는 정말 내 마지막 퍼즐이다. 조각을 하나라도 끼지 못하면 제대로 그림을 볼 수 없듯이 우테코에 선발되어 꼭 학습해 나 라는 그림을 만들어 내야겠다.

프리코스만의 커뮤니티, 많은 피드백

내가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사실 코드리뷰를 받을 수도, 하는 것도 약간 힘들다보니 이러한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프리코스에서 해당 기회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 물론 프리코스에서만이 아닌 우테코에 최종적으로 합격하여 꼭 더 많은 배움을 얻기위해 노력 할 것 이다. 아 근데 이번에는 소통창구가 slack에서 discord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리고 함께 성장한다는 점을 잊지말고 협업하고 서로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더욱 갖추도록 하자!


결론은!

난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 이다. 다시는 없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도전하고 사실상 그렇다. 간절한만큼 보여주고 표현할것이며 그만큼 노력할 것 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선발될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지금 내 모습은 전혀 변함없다.

이전기수 문제들을 계속 풀어보고 연습해서 익숙해지고 내가 노력하고 몰입한 경험을 자신감있게 보여드리고 싶다. 바래온건 어떻게든 난 이루어낸다 🚀

우아한테크코스 입학설명회는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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