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테크 도전기] 오프라인 입학 설명회에 갔다오고 다시 한번 🚀

Dev_ch·2023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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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테크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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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다리고 기다려왔던 우아한테크코스 2024 신입생 모집 시즌이 드디어 오게되었다.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다고 생각하니 사실 많이 긴장된다. 나의 생각이지만 이번 우아한테크코스가 나에게 주는 의미는 이번 지원자중에서 가장 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번년도를 실제로 몰입 해왔다.

이번 신입생 모집 입학 설명회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프라인도 함께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운좋게 참여하게 되었다. 이것도 나름 좋은(?) 스타트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오프라인 입학 설명회

몰입하면 뭐가 좋아요?

우아한테크의 교장선생님이신 포비님께서 대략적인 3가지 파트를 통해 몰입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다. 몰입에 과정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나를 대입하게 되었다.

예전에 내가 몰입했던 경험, 몰입이 가져다주는 즐거움, 그리고 이번년도의 몰입까지 진짜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의 경험을 함께 대조해볼 수 있었다.

나에게 있어 몰입이란 무엇이였을까? 몰입은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것은 100% 맞다. 진짜로 몰입하게 되었을땐 그것밖에 보이지 않는다. 누가 시켜서도, 이윤이 생겨서도 아닌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것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고 이것에 시간을 보낸다는 걸 인지하지 못할 정도가 되었을 때 이게 진정한 몰입이라고 생각한다.

이번년도 모든 시간을 우테코 준비에 쏟아부으면서 깨달은 것도 하나있다. 이게 바로 포기할줄 아는 것 이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있고 제대로 몰입하려면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분명 있다. 포기할 줄 알아야, 진짜 몰입을 할 수 있다. 이게 내가 이번 1년동안 깨달은 것 중 하나이다.

몰입 좀 해본 선배들

해당 파트에서는 우테코에 참여하고 현재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있는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우테코에서 활동한 경험 뿐만 아니라, 우테코가 전반적으로 살아가는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이 파트를 듣다보면서 들은 생각은, 나도 언젠간 저 자리에 있어보고 싶다 였다. 또는 꼭 저 자리가 아니여도 우아한테크코스에서 강연회를 연다면 우테코의 이전 기수 참여자로써 강연을 열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으면 이라는 생각을 했다.

항상 누군가의 앞에서 얘기를 하는 것이 꿈이다 보니, 이러한 파트를 보면 더욱 해내야겠다는 의지가 커지는 것 같다.

몰 : 배우나? 입 : 학하면?

잠깐의 쉬는시간을 갖고 포비님께서 다시 나와서 우아한테크코스의 교육철학과 로드맵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내가 인상깊었던 것은, 전 파트에서도 그렇고 단순히 스킬만 얻는 것이 아니다. 우테코를 하게 되면 동료를 얻는다는 것이 가장 가장 가장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원하는 것이다.

대략 1년 정도를 함께하는 동료가 생기고 그 많은 시간을 보내며 쌓인 우정이 평생을 이어간다고 생각해보자. 이건 단순히 개발자로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을 얻는다고 생각한다.

배운다는 개념이 아니라 함께 한다는 것이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Q & A

우아한테크코스의 코치님들께서 직접 나오셔서 각각의 파트에 대한 질문, 또는 공통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셨다. 4번째 파트이다보니 진행자분들이나 코치분들 모두가 피로하셨을텐데 긍정적인 에너지로 해당 파트를 재밌게 이끌어 주셨다.

지루하지않고 질문 또는 이야기들을 재밌게 들을 수 있었다. 이번년도를 우테코 하나보고 달려왔다보니 Q&A에서 나왔던 질문이나 기본적인 공지들은 다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조금 더 자세하고 재밌게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 🚀

다시 한번

실제로, 정말 곧 시작이다. 현 시점에서 지원서를 계속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고 있다. 어떻게 해야 우테코를 위해 이번년도를 쏟게 되었는지, 어떻게 쏟았고 얼마나 간절한지, 몰입해왔는지를 최대한 녹여내보려한다. 한가지 다행인 것은 이번년도 우테코를 위해 몰입해오면서 느꼈던 감정, 경험들이 충분히 많이 생긴 상태여서 풀고싶은 이야기가 많다는 것 이다.

물론 지원서는 한정적이기에 잘 녹아내리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우테코를 준비해오면서 느꼈던 순간의 감정들을 그때마다 작성해두면서 훨씬 더 지원서를 신경쓰면서 작성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위에 적었듯, 이번년도의 전체를 사용해서 준비한만큼 불안함도 비례하여 큰 것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은 이번년도 나의 시간이 너무나도 큰 하이리턴, 하이리스크라고 말을 해주었다. 이건 나도 알고있다. 하지만, 하이리턴을 내기위해서 내가 몰입했던 과정이 헛되지 않기 위해 선발이 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되자 라고 다짐하고 행동으로 보이고 있다.

사실 내가 타임랩스를 찍어올릴때, 유튜브 채널 이름을 몰입으로 한 것도 우테코를 위함이였다. 내가 몰입하는 과정을 진짜로 남긴다면 으로 시작했던 것이 이제는 내가 몰입하게 도와주는 동기부여 중 하나가 되었다. 정말 이번년도를 포기하지 않고 달려오게 해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다.

또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이번년도 만큼은 단순히 몰입이 아닌 과몰입이였다고, 분명 과몰입은 좋지 않은 것 이라고 말해줄 수 있겠지만 과몰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내 삶의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중요한 단계이고 건너뛸 수 없다. 과몰입 하지 않으면 단계를 건너뛰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생각했다.

아직은 모르지만, 내가 실제로 선발된다면 사람들에게 실제로 선한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변 지인들에게 너가 이미 해오고 있는 과정 자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말을 듣고 있지만, 실제로는 지금 까지 해온 과정의 결과를 맺어야 선한 영향력이 뒷받침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진정 원하는게 있고 이뤄내고 싶다면 내가 그 증거가 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 나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듯 증거가 없다면 쉽게 믿지 못한다. 내가 그걸 잘 알고 있기에 보여주고 싶을 뿐이다. 언젠간 사람들 앞에서 말하고 있는 내 자신을 생각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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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몰입하는 과정을 담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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