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상반되는 의견을 주면 혼란스럽다. 라는 말이 요즘 내상황이다. 다양한 의견과 그에 타당한 근거들이 넘쳐나는 요즘 바다속에 들어가있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어떤 의견이 맞는지에 대해 혼란스러웠다 .. 다 맞는 얘기 같아서 .. 이 상황이 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같다. 이런 혼란속에 있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문제를 두고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으니까. 내가 잘 활용해야한다. 애자일의 장점 중 하나인 빠른 피드백을 알맞은 예시로 나타내주어서 바로 깨달을 수 있었다.
1년, 한달 단위로 회고를 써보지 않아서 나 자신에게 얼마나 투자를 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 매일매일 일기처럼 어떤건 좋았고, 어떤건 고쳐보자 라고 작성하다보니 놓치고 있는 부분이다. 6월 한달 회고를 작성해봐야겠다. 조직, 유기적 부분을 보면서 결국 조직은 복리로 성장해야하구나,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이 좋을까 생각을 해봤을 때 결국 회사차원에서 사원들의 자기계발을 장려, 강제 ? 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자기 의지로 제자리 걸음을 할 직원들이 분명이 존재할 거라 생각한다. 그사람들은 그상태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니까 이런 사람들이 스스로의 의지로 자기계발을 한다는건 참 어려운 일 일것이다. 모두를 위해, 결국 회사를 위해 회사는 이런 복지를 강제 해야한다.
첫 번째 부터 허를 찔렀다. 몇권을 책을 읽었다고만 말했지 어떻게 활용했는지는 말할 수 없다.. 그래서 지금부터 책을 정리하는 것 뿐만아니라 이 부분을 읽으며 어떤 생각을 가졌고 어떤 것을 배웠는지 써보려한다. 책을 읽었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책을 읽고 이런 부분을 배웠고 내가 원래 알고있던 ~ 부분과 연관지어 생각을 해보니 ~ 하다. 이런 식의 사고 흐름을 가져가야한다. 기존에 알고 있던것과 상반되는 지식이라면 어떻게 다른건지 왜 다른건지 그래서 어떤게 맞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외부 물질을 체화하라
끝없이 동기 부여만 받고 이를 행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그런듯 반성..) 동기부여를 받았으면 행해야한다. 제일 아래에 나오는 항목과도 연관되는 부분인데, 받았으면 그때 바로 행하자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자신을 개선하는 프로세스에 대해 생각해 보라
일을 개선하기위해 하는 작업을 잘하기 위한 작업 ... ! 회고를 통해 이것이 가능하다고한다. 알고리즘 문제를 잘풀기 위해 1일 1알고리즘을 하는데 1일 1알고리즘을 잘 활용하기 위해 문제를 풀면서 어떤 사고 과정을 거쳤는지 생각을해보자 이런 맥락이 맞는가 .. 아래의 항목처럼 피드백을 받아 봐야하나? 나를 개선하기위한 작업을 개선한다. 심오하다 😅
피드백을 자주 받아라
피드백을 받는다는 것을 두려워했다. 피드백이라는건 결국엔 내가 더 개선되어야 하는 점인데 어렸을 땐 이부분이 나의 나쁜 부분을 들키는 .. 혼나는? 것 처럼 느껴져서 두려워했던 것 같다. 조금 어른이 되어서 예의 있는 피드백을 받았을 경우 인정하고 개선하기 위한 일을 행한다. 이런 피드백은 감사히 여긴다. 예의 없는 피드백을 하는 어린이 같은 어른들이 존재하는데, 그저 근거도 없이 개선 방안도 없이 예의 없이 툭 뱉어버리는 ,, (그러고 뿌듯해한다;) 이런 사람들을 보며 하지 말아야 하는 피드백을 배우곤 한다.
실패는 자주 하고 있다.. 그래도 이 실패의 과정속에서 매번 깨달음을 얻고 있고, 개선하려 노력한다.
자신의 능력을 높여주는 도구와 환경을 점진적으로 만들어라
뼈가 다 박살나버렸다. 2시부터 해야지, 3시 부터 해야지 .. 방금 책읽기 전에도 이거 한편만 보고 해야지 .. 하면서 시작했다. 또 한번 반성하고 간다 😭 오늘은 주말이니까 조금만 쉬어야지 하다가 평일이 되어서도 주말과 같은 패턴을 유지하고 있는 나를 보곤한다. 꾸준히, 한결같이가 중요한데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생각이 나면 바로 몸을 일으키고 행하는 방향으로 ..!!
같은 아직 1년도 되지 않아서 라는 시작이지만 내용이 확실히 다르다.(소름돋았다) 같은 상황임에도 그 상황을 내가 어떻게 풀어나가는지에 따라 기회로 만들 수 있고, 성장할 수 있음을 느낀다. (지금은 ... 난 후자 아닐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