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자라기 (1)

HyeBin, Park·2022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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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자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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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라기

당신은 몇년차?

  • 멘토들이 서로 상반되는 의견을 주면 혼란스럽다 ⇒ 축복 받은일 , 모든 화살표가 같은 곳을 가리키는 경우가 더 예외적이므로 이런 상반된 의견과 정보 속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을 해나가야한다.
  • 수파리
    • 우선 규칙을 지키고, 나중에는 그 규칙을 깨트리고, 다음에는 규칙 자체를 넘어선다.
  • 사람을 잘 뽑다는 기준 ?
    • 사람들이 채용된 후에 실제 직무를 하면서 얼마나 생산적이고 성과를 잘 내는지
    • 통계적으로 채용 시 선발 여부를 고려하는 변수와 직무 성과라는 변수 양자 간의 상관성이 어떤가
  • 애자일은 학습을 소프트웨어 개발의 가장 큰 병목 중 하나로 본다.
    • 일반적인 프로젝트에서는 모든 피드백의 주기가 느리다.
    • 하지만 애자일 프로젝트는 지금 내가 한 행동의 피드백을 10분, 한 시간, 하루 , 일주일 등 여러 주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다. ⇒ 그때 저지를 실수는 바로 다음 주기에서 교정할 수 있다.

서로 상반되는 의견을 주면 혼란스럽다. 라는 말이 요즘 내상황이다. 다양한 의견과 그에 타당한 근거들이 넘쳐나는 요즘 바다속에 들어가있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어떤 의견이 맞는지에 대해 혼란스러웠다 .. 다 맞는 얘기 같아서 .. 이 상황이 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같다. 이런 혼란속에 있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문제를 두고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으니까. 내가 잘 활용해야한다. 애자일의 장점 중 하나인 빠른 피드백을 알맞은 예시로 나타내주어서 바로 깨달을 수 있었다.

자기계발은 복리로 돌아온다.

  • 회고를 할 때 항상 되짚어 보는 것 중 하나는 “나 자신에게 얼마나 투자를 했나, 소위 자기계발이라 하는 것”
  • 조직이 복리로 성장하는 그림을 유기적이라고 한다.
    • 조직을 뜻하는 영단어 organization은 유기체 라는 의미도 있다.
    • 조직은 유기적이다.
  • 직전 단계의 결과물을 통해 내가 더 성장하게 되는 것
    • 더글러스 엥겔바트의 예
      • 엥겔바트 삶의 목표는 인류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게 도와주는 것
      • 처음 했던 작업은 사람들이 모여서 협업하기 좋은 환경과 도구를 만들었다. ⇒ 온라인 협업 도구
      • 외력의 도움 없이 스스로 상황을 개선
  • 지식이나 능력은 복리로 이자가 붙는다.
    • 어떻게 이율을 높일 것인가
    • 지속적으로 현명한 투자를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

1년, 한달 단위로 회고를 써보지 않아서 나 자신에게 얼마나 투자를 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 매일매일 일기처럼 어떤건 좋았고, 어떤건 고쳐보자 라고 작성하다보니 놓치고 있는 부분이다. 6월 한달 회고를 작성해봐야겠다. 조직, 유기적 부분을 보면서 결국 조직은 복리로 성장해야하구나,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이 좋을까 생각을 해봤을 때 결국 회사차원에서 사원들의 자기계발을 장려, 강제 ? 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자기 의지로 제자리 걸음을 할 직원들이 분명이 존재할 거라 생각한다. 그사람들은 그상태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니까 이런 사람들이 스스로의 의지로 자기계발을 한다는건 참 어려운 일 일것이다. 모두를 위해, 결국 회사를 위해 회사는 이런 복지를 강제 해야한다.

어떻게 이율을 높일 것인가?

  •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것들을 잘 활용하라
    • 올해 몇 권을 읽었는지 자랑하지 말고, 내가 그 지식을 얼마나 어떻게 활용하는지 반성하라
    • 이미 갖고 있는 것들을 하이퍼링크로 서로 촘촘히 연결하여 시너지 효과가 나게 하라.
    • 하나의 영역에서 다른 영역으로 왔다갔다하는 것을 자주 해서 다른 영역 간을 넘나들기가 수월해지도록 하라.
    • 새로운 것이 들어오면 이미 갖고 있는 것들과 충돌을 시도하라
    • 현재 내가 하는 일이 차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라

첫 번째 부터 허를 찔렀다. 몇권을 책을 읽었다고만 말했지 어떻게 활용했는지는 말할 수 없다.. 그래서 지금부터 책을 정리하는 것 뿐만아니라 이 부분을 읽으며 어떤 생각을 가졌고 어떤 것을 배웠는지 써보려한다. 책을 읽었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책을 읽고 이런 부분을 배웠고 내가 원래 알고있던 ~ 부분과 연관지어 생각을 해보니 ~ 하다. 이런 식의 사고 흐름을 가져가야한다. 기존에 알고 있던것과 상반되는 지식이라면 어떻게 다른건지 왜 다른건지 그래서 어떤게 맞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 외부 물질을 체화하라

    • 계속 내부 순환만 할 경우 수렴할 위험이 있다. 주기적인 외부자극을 통해 재빨리 자기화해라.
    • 외부 물질 유입 이후 생긴 내부 갈등을 해결하려는 데에 노력을 기울여라

    끝없이 동기 부여만 받고 이를 행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그런듯 반성..) 동기부여를 받았으면 행해야한다. 제일 아래에 나오는 항목과도 연관되는 부분인데, 받았으면 그때 바로 행하자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자신을 개선하는 프로세스에 대해 생각해 보라

    • 작업을 되돌아보는 회고/반성 활동을 주기적으로 하는 프로세스를 만들어라 ⇒ 일을 개선하기위해 하는 작업을 잘하기 위한 작업
    • 나를 개선하는 과정을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하라.

    일을 개선하기위해 하는 작업을 잘하기 위한 작업 ... ! 회고를 통해 이것이 가능하다고한다. 알고리즘 문제를 잘풀기 위해 1일 1알고리즘을 하는데 1일 1알고리즘을 잘 활용하기 위해 문제를 풀면서 어떤 사고 과정을 거쳤는지 생각을해보자 이런 맥락이 맞는가 .. 아래의 항목처럼 피드백을 받아 봐야하나? 나를 개선하기위한 작업을 개선한다. 심오하다 😅

  • 피드백을 자주 받아라

    • 사이클 타임을 줄여라. 새로운 정보를 얻었다면 1달, 혹은 1주 후에 작게라도 실험해보는 것이 좋다. 순환율을 높여라
    • 일찍, 그리고 자주 실패하고 학습해라

    피드백을 받는다는 것을 두려워했다. 피드백이라는건 결국엔 내가 더 개선되어야 하는 점인데 어렸을 땐 이부분이 나의 나쁜 부분을 들키는 .. 혼나는? 것 처럼 느껴져서 두려워했던 것 같다. 조금 어른이 되어서 예의 있는 피드백을 받았을 경우 인정하고 개선하기 위한 일을 행한다. 이런 피드백은 감사히 여긴다. 예의 없는 피드백을 하는 어린이 같은 어른들이 존재하는데, 그저 근거도 없이 개선 방안도 없이 예의 없이 툭 뱉어버리는 ,, (그러고 뿌듯해한다;) 이런 사람들을 보며 하지 말아야 하는 피드백을 배우곤 한다.
    실패는 자주 하고 있다.. 그래도 이 실패의 과정속에서 매번 깨달음을 얻고 있고, 개선하려 노력한다.

  • 자신의 능력을 높여주는 도구와 환경을 점진적으로 만들어라

    • 방이 조용해지고 배도 안 고프고 온도도 적절해지기만 하면 공부 시작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 1등은 없다.
    • 실제로 그런 환경이 되어도 몸에 배어든 습관 때문에 결국은 공부하지 못할 것이다.

    뼈가 다 박살나버렸다. 2시부터 해야지, 3시 부터 해야지 .. 방금 책읽기 전에도 이거 한편만 보고 해야지 .. 하면서 시작했다. 또 한번 반성하고 간다 😭 오늘은 주말이니까 조금만 쉬어야지 하다가 평일이 되어서도 주말과 같은 패턴을 유지하고 있는 나를 보곤한다. 꾸준히, 한결같이가 중요한데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생각이 나면 바로 몸을 일으키고 행하는 방향으로 ..!!

학습 프레임과 실행 프레임

  • 학습 프레임
    • 내가 안 그려 보았던 방식들을 실험해 보는 시간이에요, 여러가지 방식으로 실험해 보세요.
    • 현재 주어진 과업이 내가 얼마나 배우느냐로 여기게 되는 틀
  • 실행 프레임
    • 여러분이 얼마나 그림을 잘 그리는지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창의성을 측정하고 점수를 매길거에요.
    • 사람들이 현재 주어진 과업이 뭔가 좋은 성과를 내는 걸로 생각하는 틀
    • 학습을 통한 성장이 목표라면 실행 프레임은 불리한 선택이다.

당신이 도와주는 사람은 누구이고, 또 당신이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 아직 1년도 되지 않아서 책 보고 코드 보고 업무를 배워가는 중입니다. 그래서 딱히 누구에게 물어보지 않고 또 아직 업무 파악이 안 된 지라 누굴 도와주거나 할 입장도 아닙니다.
  • 아직 1년도 되지 않아서 많이 물어보며 배우고 있습니다. A선임, B책임 … 그리고 제가 공부하고 싶은 내용을 주제로 팀 내 스터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같이 공부해 가는 거지요. 제가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에서 많이 봤던 프레임 워크와 관련된 문제로 다른 팀원이 어려워 하는걸 우연찮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도와드렸죠. 아직 1년도 안 되어서 시간이 있으니까 적극적으로 다른 분들 일을 도와드리려고 나서고 있습니다.

같은 아직 1년도 되지 않아서 라는 시작이지만 내용이 확실히 다르다.(소름돋았다) 같은 상황임에도 그 상황을 내가 어떻게 풀어나가는지에 따라 기회로 만들 수 있고, 성장할 수 있음을 느낀다. (지금은 ... 난 후자 아닐까? ㅎ-ㅎ)

가장 학습하기 힘든 직업이 살아남는다.

  • 인공지능 시스템에 유리한 조건
    • 목표가 분명하고 객관적으로 정해져 있으며 정적이다.
    • 매 순간 선택할 수 있는 행동/선택의 종류가 유한하게 정해져 있다.
    • 매 순간 자신이 목표에 얼마나 근접했는지를 알 수 있다. 내가 한 선택의 피드백이 빨리 주어진다.
    • 주로 닫힌 시스템 즉, 예상 못 한 외부 요소가 갑자기 들어오지 않는 시스템 속에서 일한다.
    • 과거의 선택과 결과에 대한 구조화된 기록이 많다.

컴퓨터로 대체되기 힘든 일

  • 독창성
    • 주어진 주제나 상황에 대해 특이하거나 독창적인 생각을 해내기, 혹은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방법들을 만들어내기
  • 사회적 민감성
    • 타인의 반응을 알아차리고 그사람들이 왜 그렇게 반응하는지 이해하기
  • 협상
    • 사람들을 화해시키고 서로 간의 차이를 조정하려고 노력하기
  • 설득
    • 다른 사람들이 마음이나 행동을 바꾸게 설득하기
  • 타인을 돕고 돌보기
    • 개인적 도움, 치료, 감정적 지지 등 개인적 도움을 제공하는 것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 자신이 주로 하는 일이 남이 시킨 대로 혼자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라면 그런 스킬과 경력만 계속 쌓일 것입니다.
  • 현재 자신의 업무 상황 속에서 창의적으로 사회적으로 일하지 않는 기간이 계속된다면 결국 자신의 커리어에 막대한 손해가 될 수 있다.
  • 혼자서 딱 정해진 이만 할 수 있는 환경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가 될 수 있다.
  • 암묵지와 직관을 배우고 수련하는 방법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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