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일기] 2월 이야기

hyeji·2024년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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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지원 현황

2월에는 총 21곳에 지원했다. 서류 탈락이 대부분이고, 서류 결과를 안 알려준 기업도 많다.(재섭음)
결과적으로 한 곳은 최종 합격, 한 곳은 2차면접에서 탈락, 한 곳은 1차면접을 준비중이다.

최종합격 한 곳은 주 30시간 근무여서 되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장점이 아니었다. 연봉을 보니까 그냥 30시간 일한 만큼 돈을 줌
이런 곳은.. 취업 준비생들과 그 기업을 위해서라도 연봉을 기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진짜 왕복 3시간 날렸다는 생각만 들었다.

2차면접에서 떨어진 곳은 잡플래닛+블라인드 후기가 엄청 안 좋았다.
'돈은 적게 주고 매일매일 야근하고 복지는 하나도 없는 회사'
그래도 경험삼아 1차면접에 갔다 왔고, 실무진들이 생각보다 좋아서 2차면접까지 진행했다.
2차면접은 완전 컬처핏 면접이어서 당연히 붙을 거라 생각했는데 떨어졌다. 좀 충격적이었음
질문하는거에 나름 다 잘 대답했다고 생각했는데 뭐가 맘에 안 들었지? 흥 어차피 나도 안 가려고 했어!!
그래도 탈락 이유가 궁금하다. 연봉이랑ㅎㅎ

회고

2월에는 지원할 수 있는 곳은 다 지원했던 거 같다.
조금 아쉬운 점은 자기소개서를 내지 않은 기업들!

면접을 준비할 때도 어차피 가지 않을 기업이라 생각해 '이만하면 됐지' 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
아무리 모의면접이라 생각한다지만 최선을 다해서 면접을 봐야 어느정도 연습이 되고 학습이 될텐데 너무 대충 본 거 같다.
그냥 면접 경험을 쌓는다는 핑계로 ....

앞으론 면접이 생긴다면 작은 기업이라도 조금 더 열심히 준비해봐야징

3월

3월은 우선 곧 있을 면접을 잘 보는 것!! 그리고 2차면접까지 진행하는게 내 1차 목표다.
그리고 3월이라고 공고가 꽤 올라오고 있기에 내가 원하는 직무라면 모두 지원 해보기! 하지만 그 전에 부산에 있는 기업에 먼저 지원할거다.

그냥 한마디로 3월에는 '할 수 있는 만큼 지원하기'가 목표인듯ㅎ;ㅎ
지원하는 것도.. 힘들다.. 휴~

그래도 공고가 많이 올라오는 것에 감사하며 (_ _)
3월도 아자아자 홧팅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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