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camp-team project] LookAtMe 프로젝트 최종 회고

·2022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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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기간

2022년 8월 29일 ~ 2022년 9월 23일 (약 3주)

📌 프로젝트명, 주제 및 기획 의도

✏️ 프로젝트명 : LookAtMe (룩앳미)

✏️ 프로젝트 주제

온라인 상에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커뮤니티와 전문가와의 온라인 채팅 상담을 제공하는 2030 심리 플랫폼

✏️ 프로젝트 기획 의도

최근 2030들은 취업의 어려움, 경제적 어려움, 서로 간의 비교 등 많은 것에 지쳐있고, 이로 인해 다양한 심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받거나 오프라인으로 심리 상담사한테 상담을 받는 등 행동까지 이어지기는 매우 번거롭고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본인의 고민을 털어놓고 같은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해주고 전문가들과 온라인 채팅을 통해 부담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기획했다.

"LookAtMe"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본인의 잘난 부분만 자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반면, 해당 플랫폼에서는 본인의 가장 약한 부분, 가장 고민되는 부분 등을 거리낌없이 공유함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함께 고민을 나눈다는 점에서 “나를 봐!” 라는 의미이다.

📌 프로젝트 기술 스택

📌 발표 후 받은 피드백

✏️ 긍정 피드백

✏️ 부정 피드백

  • 기획안을 처음에 갈아 엎고 다시 시작한 만큼 기획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신박한 기획인 것 같단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았다.
  • 랜딩페이지, UI에 대한 칭찬이 있는 반면, 부정적인 피드백에서 input focus에 대한 지적과 민트색에 대한 지적이 있어 유저마다 느끼는 점이 다양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겪어야할 평생 숙제가 아닐까?
  • 전문가 자격 확인에 대한 문제는 우리 팀도 초반부터 걱정했던 부분이라 예상했던 피드백이였다. 시선을 조금 더 넓혀 LookAtMe란 사업체에 전문가 자격 입증을 맡긴다는 기획이 개발자 학원에선 먹히지 않는 경영학적인 생각인 것일지, 아님 개발자의 입장에서 너무 무책임한 생각이였던 것인지 궁금하긴 하다.
  • 로그인 토큰 문제... 이건 진짜 잘 모르겠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생각보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나니 토큰 관련 문제가 꽤 크게 다가왔다 모바일에선 새로고침하면 refresh token이 날아가고..? 토큰 관련해선 따로 공부를 좀 더 해봐야겠다

📌 프로젝트 진행 후 개인 회고

1

생각보다 프론트엔드 - 백엔드와의 소통이 만만치 않다는걸 깨달은 3주였다
양쪽 다 학생들이다 보니 에러가 뜨면 이게 프론트 잘못인지 백엔드 잘못인지 파악하는 것 부터가 문제였던 것 같다
수업시간에 제공 받은 playground docs를 보며 당연하게 사용했던 API가 사실 당연한게 아니였음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docs에 있는 return값은 무조건 return되는 변수들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게 제일 충격이다 (백엔드 쪽에서 따로 코드 작성을 해줘야 return값으로 뱉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docs에 써있는 return값들은 무슨 의미인가란 생각이 프로젝트 과정 내내 떠나질 않았다

2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엄청 다양한 에러를 볼 수 있을거란 기대?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새로운 에러를 보진 못했다
내가 맡은 부분이 대부분 다 list를 뿌려주는 부분이라서 그런지 무한스크롤 지옥에만 빠져있었던 것 같다
기존에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100% 다 활용하지 못한 느낌?
다음주부터 새로운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조금 더 심화된 기술들을 활용하며 다양한 에러들을 맞닥들여보고 싶다

3

제일 힘들었던 점을 꼽아봐라 라고 하면 '배포'라고 할 수 있다
AWS instance 안에 docker를 설치하지 않고 단순히 instance 창이 꺼지면 서버가 꺼지는 배포를 했다면 이렇게 머리가 아프지 않았겠지만 docker 설치 과정이 꽤 머리아팠다
미래의 날 덜 힘들게 해보겠다며 미리 배포해놨던 홈페이지 화면이 없어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서 진짜 머리가 아팠는데, 전부 지우고 다시 새롭게 배포하니 오히려 쉬웠다
배포 후 수정배포 시 캐시 데이터를 가져와서 수정배포한 데이터를 못 끌고 오는 문제도 있었는데, cloudfront에서 캐시 데이터를 무시하는 설정을 통해 다행히 해결!
다음에 팀플하면서 배우게 된 AWS, Docker 배포 과정을 글 하나로 쭉 정리해봐야겠다

4

팀장 역할은 역시 어렵다
비록 어렸을 때이긴 하지만 반장, 부반장을 여러 번 하며 컸던 나에게 팀장이란 역할이 크게 다가오진 않았다
머리가 다 큰 성인들과의 팀플 안에서 팀장이란 역시... 내가 쉽게 생각했다
팀플 내내 화가 많다, 목소리에 화가 있다, 혜린님 목소리 밖에 안들린다 등등...
좋은 얘기 보단 안좋은 얘기를 주변에서 더 많이 들은 것 같다

학교 팀플에서 팀장을 맡을 땐 화가 많은 내가 아니였는데 새로운걸 배우며 내 자신도 버거운 와중에 프론트 사람들과 내가 전혀 모르는 백엔드 사람들을 함께 챙김과 동시에 프론트와 백의 소통을 도맡아서 하니 한계를 본 것 같다
난 사실 사람들이 나에게 많은 의지를 하길래 결정장애를 극복하고 결단력 있게 추진을 한답시고 한거였는데 사람들에겐 항상 화나 있는 팀장으로 느껴진 듯 싶다
미래에 내가 시니어 개발자가 되고 팀장, 그 이상으로 CTO가 되는 날 이 회고록을 다시 읽어보며 많은 생각을 해봐야겠다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인 팀장이 목표는 아니지만, 모든 사람들의 시선에 화나 있는 인간으로 보이는 팀장은 되고 싶지 않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팀플 끝!
코드캠프 3개월 과정 끝!
이제 시작이겠지만 그래도 마음의 짐이 살짝 덜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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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을 개발새발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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