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스크랩/IT] [2050 지속가능 기업 ㊺] LG CNS “친환경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지니·2021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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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데이터센터

[2050 지속가능 기업 ㊺] LG CNS “친환경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본문

기사 링크

탄소배출 줄인 친환경 그린데이터센터 3곳
“기후변화를 기업 성장의 기회로 인식”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는 친환경 IT시스템
안전·보건·환경 체계 수립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니다. 요즘은 많은 기업들이 관련 내용을 모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도 발간합니다.

그렇다면 국내 대표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요.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내용을 분석해 시리즈로 연재합니다. 2019년 내용을 주로 담은 지난해 보고서 위주로 연재를 이어가면서, 2021년 보고서가 새로 발간되면 해당 기업들도 함께 소개할 계획입니다. 마흔 다섯 번째는 데이터센터의 환경 영향을 줄인 IT 서비스 전문 기업 LG CNS입니다 [편집자 주]

LG CNS는 IT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이들은 고객사의 경영활동에 필요한 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일을 한다. 이와 더불어 고객이 IT 신기술 기반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및 경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T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은 기업은 거의 없으므로 이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전통적인 ‘굴뚝산업’은 아니지만, IT 관련 기업도 기후변화나 탄소 관련 이슈에서 자유롭지 않다. LG CNS는 전력 소모량이 많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화(저감)를 위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산업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들은 이를 위해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획득, 친환경 설계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김영섭 LG CNS 대표이사는 보고서 내 인사말 페이지에서 “어떠한 경영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적기에 고객 가치를 창출하며 경영성과를 만들어 내는 기술기업 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보고서를 통해 밝힌 내용을 아래 소개한다

◇ 탄소배출 줄인 친환경 그린데이터센터 3곳

이들은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소개하면서 데이터센터 관련 내용을 먼저 언급했다. 데이터센터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해서 적잖은 전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냉각을 위해서도 전력을 많이 사용해 최근에는 데이터센터의 환경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보고서에 따르면 LG CNS는 상암과 부산, 인천 데이터센터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주관으로 친환경 데이터센터에 수여하는 그린데이터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그린데이터센터 인증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데이터센터 인증 평가제도다.

이 제도는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배출량을 절감하는 한편 데이터센터 산업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력효율지수(PUE)와 에너지 절감활동에 따라 총 4단계(A, A+, A++, A+++)의 인증 등급으로 나뉜다.

상암IT센터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연속 최고등급인 A+++인증을 받고, 인천 데이터센터는 2016년 A+ 등급 인증을 받았다.

LG CNS는 “부산 데이터센터의 PUE는 연평균 1.39로, 냉방기를 가동하지 않는 동절기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인 1.15까지 도달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상암·부산·인천 사례가) 이로써 친환경 데이터센터로서의 저력이 입증됐다”고도 덧붙였다.

◇ “기후변화를 기업 성장의 기회로 인식”

LG CNS는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그린IT기술을 총동원한 친환경 인프라에 지진, 수해까지 완벽하게 대비해 대한민국 대표 데이터센터로 자리매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효율을 적용해 국제 유일의 데이터센터 굴뚝인 풍도와 세계 최초로 특허 출원한 빌트업 외기 냉방 시스템이 설치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로 면진 설비를 적용해 리히터 규모 8.0 지진에도 문제없는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해 재난재해에 대비했다. 뿐만 아니라 전력 계통 이중화 시설로 무중단 전원 공급, 스마트보안과 같은 안전시설을 갖췄다.

이 같은 친환경 설계로 2014년 5월에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 분야 글로벌 최고상인 ‘브릴 어워즈’의 디자인 분야 우수 데이터센터로 선정됐다. 이 어워즈는 국제 유일의 데이터센터 인증기관인 업타임 인스티튜트가 매년 선정하는 상이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기후변화를 기업 성장의 기회로 인식한다”고 밝혔다. LG CNS는 “기후변화를 기업 성장의 기회로 인식하고 그린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친환경 사업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IT 강점 역량을 결합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발전소와 병원, 호텔, 리조트, 초고층 빌딩에서 에너지 소비 효율화 역량을 적용해 다차원적인 탄소저감 활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LG그룹 차원의 협업을 통해 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는 친환경 IT시스템

친환경 규제 대응 등에 관한 내용도 담겼다. LG CNS에 따르면 상암IT센터는 2015년에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대상 사업장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에너지 관련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의 소비전력을 자동 측정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시간 집계할 수 있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들은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 대응해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을 위한 친환경 IT시스템도 개발했다. LG CNS는 전력사용량이 높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적용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 및 에너지 효율향상 설비 도입을 통한 건물 내 소비 효율화도 진행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적용해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의 기반설비(전기, 기계, 온?습도, 조명 등) 통합 운영을 위해 친환경 IT시스템을 개발해 장애 감지, 분석, 제어 등을 통해 전산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관련 활동과 성과 내용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LG CNS는 모든 에너지 분야에 IT기술을 접목해 신재생 발전, 전력 저장, 전력 소비에 이르는 여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에너지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상 및 수요·발전 예측 기술과 다양한 최적화 알고리즘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다목적 EMS(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운영 환경과 사이트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경제적 운전이 가능해졌다.

보고서는 “피크 및 수요 관리를 위한 EMS부터 빌딩과 공장에 적용되는 BEMS(빌딩 에너지매니지먼트 시스템) FEMS(공장 에너지매니지먼트 시스템), 태양광과 풍력발전 모니터링 및 관리, 분산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마이크로 EMS 영역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솔루션은 대규모 사이트 실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한 각 발전원 사이트의 그린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 안전·보건·환경 체계 수립

보고서에는 안전·보건·환경 체계 수립 관련 내용도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LG CNS는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등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한 전략 과제와 목표를 갖고 국내 전 사업장에 안전보건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안전보건환경의 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관련 정책 방향을 일관성 있게 제시하고자 안전환경방침을 수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사적인 안전환경 규정과 사업장별 관리 체계를 갖췄다. 안전환경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 상황 재연과 현장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한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LG CNS는 “CEO를 중심으로 한 경영진은 솔선수범해 안전환경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 ISO 14001:2004을 획득하고, 2020년 8월 ISO 14001:2015을 갱신하면서 인증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14년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 표준(OHSAS18001:2007) 인증을 획득하고, 2020년 8월 조직의 대내외 문제에 대한 상황 이해 항목 신설과 근로자 참여의 필요성이 강조된 새 표준(ISO 45001:2018) 인증으로 대체해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임직원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안전환경문화 캠페인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감염병 예방수칙, 폭풍·태풍 대비 행동 요령, 직장인 정신건강 수칙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작해 인트라넷 게시판과 본사 엘리베이터 LCD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LG CNS는 보고서를 통해 “어떠한 경영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적기에 고객 가치를 창출하며 경영성과를 만들어 내는 기술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정도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본문의 근거

  1. 전력효율지수(PUE)와 에너지 절감활동에 따라 총 4단계(A, A+, A++, A+++)의 인증 등급으로 나뉜다.
  2. 상암IT센터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연속 최고등급인 A+++인증을 받고, 인천 데이터센터는 2016년 A+ 등급 인증을 받았다.
  3. LG CNS는 “부산 데이터센터의 PUE는 연평균 1.39로, 냉방기를 가동하지 않는 동절기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인 1.15까지 도달한다”고 언급했다.
  4. 보고서에 따르면 이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로 면진 설비를 적용해 리히터 규모 8.0 지진에도 문제없는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해 재난재해에 대비했다.
  5. 이 같은 친환경 설계로 2014년 5월에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 분야 글로벌 최고상인 ‘브릴 어워즈’의 디자인 분야 우수 데이터센터로 선정됐다.
  6.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 ISO 14001:2004을 획득하고, 2020년 8월 ISO 14001:2015을 갱신하면서 인증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7. 또한 2014년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 표준(OHSAS18001:2007) 인증을 획득하고, 2020년 8월 조직의 대내외 문제에 대한 상황 이해 항목 신설과 근로자 참여의 필요성이 강조된 새 표준(ISO 45001:2018) 인증으로 대체해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추가 조사 할 내용/결과

데이터센터


  • 많은 양의 데이터가 관리되는 곳

    • 빅데이터, 인공지등, 클라우드 등 신기술 등장하면서 점차 처리/저장해야 할 데이터의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 규모도 커짐
    • 코로나 19 이후, 영상회의 , 온라인 쇼핑 등이 급증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 전력량 사용량 증폭
    • 대규모 서버와 스토리지가 필요한 클라우드를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
  • 데이터센터는 글로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수 설비로 자리잡음

    • 페이스북,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은 수만대 서버를 세계 주요 도시 수십개의 데이터 센터에 분산해 관리
    • 국내 : 2000년대 이전 50개여개에 불과했던 데이터센터는 2019년 158개로 3배 가량 증가
  • 데이터센터 = 소규모 전산실 X, 하나의 산업 O

    • 자체 IT 수요를 위해 데이터센터 설립 -> 점차 데이터센터 구축하거나 대여하는 산업이 새롭게 부상
    • MS, Google 등 글로벌 기업도 국내에 데이터센터 설립
    • 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 기업고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
    • 데이터센터 임대업도 각광받음
  •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 주목도 증가

    • 글로벌 주요 기업이 아시아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한국을 눈여겨봄
    •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에서 데이터센터 주요국이 데이터센터 포화로 신규 구축 어려워짐
    • 우리나라 글로벌 기업의 신규 데이터센터 설립이 이러질 것
      • SAP : 국내 첫 데이터센터 설립
      • MS : 부산에 자체 데이터센터 가동

주요 사업자

이동통신사
  • 통신망 강점을 살려 빠른 회선 제공하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두각을 나타냄
  • 데이터센터 고객군 증가(게임, 유통, 금융 등) + AWS, MS 등 해외 기업이 국대 데이터센터 대여 원함 = 수요 증가
  • KT, SK 브로드밴드, LG U+
IT 서비스
  • 데이터센터 자체 구축 + 운영/관리에서 독보적
    • AWS, MS 등 : 국내 이동통신사 등의 데이터센터 임대하여 운영 + IT서비스 기업의 관리 역량 원함
  •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수요가 높아지면서 IT서비스 기업의 역할 증가
    • 단순 서버, 스토리지 등 IT 리소스 임대에서 그치지 않고 이겅비 원하는 클라우그 시스템 구축까지
    •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등 SW 를 기반으로 구축하는 데이터센터에서 강점 보유
  • 삼성 SDS
    • 전 세계 17개 데이터센터 구축
    • 춘천 데이터센터 : SDDC 기술 기반, 신재생에너지 활용, 친환경/최첨단 시설 갖춤
    • 기술에 주력
      • 애플리케이션부터 인프라 구조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적용
      •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GOV(Global One View)를 활용한 멀티 클라우드 관리. 대용량 인프라 구조 운용과 자동화 역량, IT 자원 모니터링/장애예방 등 서비스 제공
  • LG CNS
    • LG CNS는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된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서비스
      • 건설을 제외한 컨설틴/설계/이전/구축/운영/임대 들 전 분야 다름
      • 국내외 엔터프라이즈 기업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에 경험이 없는 기업이 선호
      • 데이터센터 보유 고객수만 200여개 기업에 달함
    • 최근, IT서비스에 대한 업력과 클라우드, AI, 등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IT신기술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플랫폼과 솔루션 제공
    •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 2014년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 분야 최고 권위상인 '브릴 어워즈(Brill Awards)'를 수상
      • 세계 상위 0.1% 우수 데이터센터 반열에 오름
      • 친환경 '그린데이터센터인증' 최고 등급인 A 트리플플러스 보유
  • SK C&C
    • 통신·제조·유통· 금융·게임 등 전(全) 산업분야 기업 고객에게 데이터센터 운영 환경 제공
    • 2016년 8월 오픈한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 '하이퍼스케일(10만 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 가능 시설)급' 데이터센터
      • 고객 자체 시스템 환경 운영
      •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MCMP)' 운영
        • AWS, MS 애저, IBM, 구글 등 다양한 외부 클라우드를 멀티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부터 운영까지 한번에 지원
    • 대전 대덕데이터센터
      • SK(주) C&C의 주요 IT 아웃소싱 고객들이 메인 센터로 이용중
      • 2019년 부터 다양한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의 재해복구 서비스를 제공 중
      • 실시간 백업·복구를 비롯해 주기별 백업·시스템 이중화 등 가능
      • 기업 시스템 운영 상황에 따라 재해복구 적용 대상·수준도 언제든지 변경 가능

Green IT : 녹색 정보 기술

  • 컴퓨팅 자원의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기술
  • 이 기술은 3P, 인류(people), 지구(planet), 수익(profit)에 목적

그린 데이터 센터

기존의 데이터 센터 + Green ICT 기술 = 저비용, 고효율화한 데이터 센터

  • 탄생 배경

    • 냉각을 위해 엄청난 전력 필요
    • 수많은 서버 컴퓨터로 구성되어있으며 24시간 가동되는 동안 서버 룸의 온도와 습도를 까다롭게 관리해야함
    • 쉼 없이 작동하는 데이터 센터의 컴퓨터에서는 엄청난 열 발생
      • 데이터 센터 전체 전력의 약 50%가 냉각 시스템이 차지
    • 일정 온도와 습도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냉각 작업
      • 일반적으로 공기/물을 이용해 냉각 작업 이루어짐
      • 냉수식 방식 : 냉동기가 냉수를 만들어 전산실로 전달하고 전산실 바닥으로 냉수가 흐르며 온도를 낮추는 방법
      • 외기도입 방식 : 외부의 찬 공기를 들여와 서버실 내 대기 순환을 시켜주는 방법
    • 아직 전력 생산 방식 대부분이 화석연료 이용 -> 환경오염 문제 대두
  • Green ICT

    •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의 총칭
    • 에너지 절감, 탄소배출 절감, 자원 이용의 효율성 향상 등을 통해 사회 전 분야에서 에너지와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ICT를 뜻함
국외 그린 데이터센터
  • 화웨이
    • AI를 이용해 가동의 효율성을 높인 데이터센터
    • 고장을 식별하거나, 이미지 및 사운드 확인 등을 AI 기술로 대체 -> 관리 비용을 30%까지 절감
    • 전원공급과 배전, 예비전력을 하나로 통합시킨 ‘3 in 1’ 개념을 구축하여 데이터센터의 운영 속도와 효율성 높임
      • 전원 공급 장치, 간접 증발 냉각 솔루션을 통한 스마트 냉각 시스템, 지능형 데이터센터 운영관리, 아키텍처 혁신 등의 4가지 기술 적용하여 에너지 최적화 구현
    •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의 수명주기 전체에 디지털화를 도입
  • MS
    • 자사가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를 2025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시킬 계획
      • 1975년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배출한 탄소보다 더 많은 양을 상쇄시키겠다는 서약 이행을 위해
    •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부과하는 탄소 요금(Carbon Fees) 인상을 검토
    • 해저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나틱 프로젝트’를 추진 중
  • 페이스북
    • 일부 데이터센터를 100% 친환경 전력으로 가동
      • 스웨덴 룰레아 데이터센터는 냉각 비용이 따로 들지 않음
  • 애플
    • 데이터센터에 친환경에너지 적용
      • 자체 태양광 발전소를 6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
      • 남는 전기는 반매
    • 데이터센터 뿐만 아니라 판매 시설과 사무 공간까지 모두를 친환경 에너지만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
국내 그린 데이터센터
  • 네이버
    • "2040년까지 배출되는 탄소량보다 더 적극적인 탄소 네거티브(Carbon Negative)를 추진하겠다"고 밝힘
      • 탄소 네거티브 : 배출량 이상으로 탄소를 흡수해 실질 배출량을 마이너스(-)로 만들겠다
        • 탄소를 ‘제로(0)’로 만든다는 탄소 중립보다 적극적인 조치
    • 각 데이터센터에 폐열을 온실 식물재배와 난방에 사용하는 등 친환경 기술을 적용
    • 전력을 적게 쓰는 서버 개발과 더운 공기와 찬 공기가 섞이지 않게 하는 ‘차폐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효율성 높임
      • LEED(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2016년에 받음
  • 카카오
    • 경기도 안산에 4000억원을 투입해 데이터센터를 준공하겠다고 밝힌 카카오도 친환경을 약속했지만, '탄소 중립'과 같은 전략을 발표하지는 않음
  • 삼성SDS
    • 춘천 데이터센터가 외기(open air)를 통해 냉방 에너지를 절감
  • LS전선
    • 최근 국내 최초로 IDC용 버스덕트 신제품을 개발해 출시
    • 버스덕트 : 수백, 수천 가닥의 전선 대신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대용량의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
      • 전력 사용량을 전선보다 30% 가량 줄여 운영비 절감과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에도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

용어 정리

굴뚝 사업

우리나라 산업경제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제조업

  • 철강, 석유화학 등이 대표적
  • 40~50m 높이의 굴뚝에서 내뿜는 연기와 불꽃이 우리의 뇌리에 있는 굴뚝산업의 모습
  • 환경적인 측면에서 굴뚝산업은 중요한 관리대상

BEMS

현건물 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시스템

BAS(Building Automation System) + FMS(Fcility Mangement System) = BEMS

  • 빌딩 내 에너지 관리 설비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에너지 사용 효율을 개선하는 시스템
    • 빌딩거주자의 쾌적도를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기존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극소화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 전략을 강구하는 프로그램
    •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유지하는 건물관리시스템
  • 에너지사용량·설비운전 현황·실내환경 및 탄소배출량 등을 관리해줌
  •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평균 5~15% 가량의 에너지를 절감 가능
  • 2011년 발생한 9·15정전 사태 이후 국내 기업들은 갑작스런 정전 사고 등을 대비하기 위해 사옥에 BEMS를 조기 도입

FEM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 산업현장(공장) 내 에너지 정보를 수집 + 설비 상태 및 운영정보를 실시간 분석 + 설비의 가동 및 유틸리티 제어를 통한 에너지 절감 및 에너지 원가관리를 실현토록 하는 통합 시스템
  •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 다양한 계측기 및 설비연동을 위한표준 기술을 지원하며,에너지원 및 소비시설의 대용량 정보 (에너지 사용량, 환경정보, 운전정보) 수집처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 분석·통계
    • 에너지 소비 시설로부터 수집된 대용량 에너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다양한 분석, 통계 자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한 낭비요소를 파악할 수있습니다.
  • 에너지 소비 시설 제어
    • 수집된 에너지 사용정보, 설비 운전정보, 분석,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방법의 최적화된 설비제어 기능을 제공합니다.
  • 절감 성과 관리
    • 에너지Baseline 기준으로 절감목표 및 성과지표(EnPI)를 설정하고 절감 프로젝트, 에너지원, 관리대상 시설별로 성과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IDC

‘인터넷 데이터 센터’(Internet Data Center)

  • 인터넷 연결의 핵심이 되는 서버를 한 데 모아 집중시킬 필요가 있을 때 설립하는 시설
  • IDC를 통해 온라인 게임의 운영에 필요한 서버 컴퓨터와 네트워크 회선 등을 제공
  • 정전 등으로 인해 서버가 멈추면 안되기 때문에 절대 정전되지 않도록 설계
    • 만의 하나에 대비하기 위해 IDC는 전력 공급 업체로부터 우선적으로 전력 공급 받음
    • 여러 발전소에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

SDDC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oftware Defined Data Center)

  •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모든 구성요소를 가상화하고 소프트웨어로 자동 통제/관리하는 데이터센터



요약 및 의견

LG CNS

그린 데이터 센터 인증

  •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적용해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
  • 상암 (3년 연속 A+), 인천 (2016년 A+)
부산 글로벌 데이터 센터
  • 2014 ~ 2016 : 연속 A+++ 등급 획득
  • 친환경 인프라에 지진, 수해까지 완벽하게 대비해 대한민국 대표 데이터센터
  •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효율 적용
    • 국제 유일의 데이터센터 굴뚝인 풍도 설치
    • 세계 최초로 특허 출원한 빌트업 외기 냉방 시스템이 설치
  • 국내 최초로 면진 설비를 적용
    • 리히터 규모 8.0 지진에도 문제없는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해 재난재해에 대비
    • 전력 계통 이중화 시설로 무중단 전원 공급, 스마트보안과 같은 안전시설 갖춤
  • 2014년 5월에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 분야 글로벌 최고상인 ‘브릴 어워즈’의 디자인 분야 우수 데이터센터로 선정
    • 이 어워즈는 국제 유일의 데이터센터 인증기관인 업타임 인스티튜트가 매년 선정하는 상

친환경 IT 시스템

  • 데이터센터의 기반설비(전기, 기계, 온?습도, 조명 등) 통합 운영을 위해 친환경 IT시스템을 개발해
    • 장애 감지, 분석, 제어 등을 통해 전산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
상암 IT 센터
  • 2015년에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대상 사업장으로 지정
  • 데이터센터의 소비전력을 자동 측정
  •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시간 집계할 수 있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구축

기후변화 대응 관련 활동

  • 모든 에너지 분야에 IT기술을 접목해 신재생 발전, 전력 저장, 전력 소비에 이르는 여러 솔루션을 보유
  • 에너지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상 및 수요·발전 예측 기술과 다양한 최적화 알고리즘도 개발
  • 이를 통해 다목적 EMS(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운영 환경과 사이트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경제적 운전이 가능

안정, 보건, 환경 체계 수립

  • 전사적인 안전환경 규정과 사업장별 관리 체계를 갖췄다. 안전환경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 상황 재연과 현장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한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 2010년 ISO 14001:2004을 획득
  • 2020년 8월 ISO 14001:2015을 갱신
  • 2014년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 표준(OHSAS18001:2007) 인증을 획득하고
  • 2020년 8월 조직의 대내외 문제에 대한 상황 이해 항목 신설과 근로자 참여의 필요성이 강조된 새 표준(ISO 45001:2018) 인증으로 대체해 인증을 유지



적용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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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빠.죄.아 (코딩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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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4일

데이터센터의 녹색 기술의 발전은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난방이나, 식물재배를 통해 열을 재활용하는 느낌이네요! 이러한 기업의 변화가 많은 이산화탄소를 줄이는데 기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기업의 환경의 영향이 기업 평가에 매우 중요해졌네요! ESG가 가져온 좋은 영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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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4일

ESG경영이 도래하면서 기업에 부담이 가겠지만, 그걸 피하지 않고 어떤 방면으로 ESG경영을 적용할 것인지 고민하고 적용하는 기업의 자세가 필요한 것 같아요!
LG CNS도 기업 내부에서 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 쪽으로 잡은 것 같네요!!
이제는 탄소 배출이 많은 석유화학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 분야에서 중요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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