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스크랩/IT] "본업보다 낫네" 탈통신·신사업이 이끈 통신사 두자리수 성장

지니·2021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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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보안·커머스·B2B 등 플랫폼 사업

"본업보다 낫네" 탈통신·신사업이 이끈 통신사 두자리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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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T 1분기 영업익 두자릿수 성장에
증권가 '어닝 서프라이즈' 언급
미디어·보안·커머스·B2B 등 플랫폼 사업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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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의 KT 부스에서 박정호(왼쪽 두번째부터) SK텔레콤 대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구현모 KT 대표가 참관을 마친 뒤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SK텔레콤(017670)의 미디어·보안·커머스가 주축이 된 신사업 ‘새로운 정보통신기술(New ICT)’ 부문이 올 1분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SK텔레콤이 올해 안에 통신과 신사업 부문으로 인적 분할 작업을 마무리하면 신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11일 올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 증가한 4조7,805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 늘어난 3,88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8.1% 수준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성장한 것은 통신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성장동력 된 ‘New ICT’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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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핵심은 미디어·보안·커머스 등 New ICT 부문이었다. 이 분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7%나 증가해 1조5,212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31%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New ICT 분야의 영업이익은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64.1%나 늘어나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4월 SK브로드밴드와 케이블TV 사업자 티브로드의 합병 효과가 컸다. 실제 올 1분기 인터넷TV(IPTV) 가입자 수는 580만 명으로 지난해 1분기 530만 명에서 약 10% 가량인 50만 명이 늘었다. 합병 효과는 보안 분야에서도 나타났다. 정보보안 분야 1위 회사인 SK인포섹이 보안 분야의 강자인 ADT캡스와 합병하면서 출범한 ADT 캡스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3% 늘어난 3,505억 원에 달했고, 영업이익도 9.4% 증가한 279억 원을 기록했다. ADT캡스는 앞으로 홈보안·융합보안·클라우드 보안 등 기술 기반의 사업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등 융합 보안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두자리수 성장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11번가와 SK스토아로 이루어진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한 2,037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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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통신사업 성적은?

이동통신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조9,807억 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의 올 1분기 5세대 네트워크(5G) 서비스 가입자는 674만 명이었다. 회사 측은 “다양한 신규 요금제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공지능(AI) 기반의 구독형 컴퍼니를 표방한 만큼 하반기에는 렌털 기기를 비롯해 교육 서비스와 식음료 분야의 구독 서비스를 포괄하는 통합형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연내 인적분할을 마무리 짓고 유무선 통신사업과 New ICT 사업 각각에 최적화된 구조와 틀을 갖출 예정이다. 윤풍영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 상반기 중 인적분할 관련 이사회 의사결정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며 "New ICT 부문 자회사들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imgKT 로고 /사진 제공=KT

KT도 이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사업에서 깜짝 성과를 달성하며 올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KT는 이번 실적 개선에 기여한 DX 기반 플랫폼, 미디어, 금융 부문에 집중해 디지털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의 변신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KT는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6조294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4% 증가한한 4,44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 2분기 이후 최대 규모다.

AI/DX B2B 서비스 끌고 미디어 사업 뒷받침

AI와 DX 등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를 비롯해 인터넷TV(IPTV)와 콘텐츠 등 플랫폼 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한 것이 일등 공신이다. 또 5세대 네트워크(5G)와 초고속 인터넷 등 기존 주력 사업도 실적 개선에 뒷받침했다. 실제 AI·DX 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1,345억 원을 기록해 ‘디지코 KT’의 신사업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금융·게임 등 주요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고객사의 수요가 크게 늘었고 지난해 11월 문을 연 용산 IDC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AI컨택센터(AICC), 콜체크인, AI로봇 등 AI의 기술이 기반이 된 생활 속 디지털 전환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 AICC 서비스는 전통적으로 콜센터 수요가 많은 보험?금융업을 시작으로 공공?유통?서비스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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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인터넷은 전년과 동일··· 유선전화 매출 감소세는 둔화 왜?

인터넷TV(IPTV)·미디어 플랫폼 부문은 지난해 동기 대비 6.8% 늘어난 4,46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KT 측은 “콘텐츠 공급사와의 제휴를 늘리고 우량 가입자를 확보했다”며 “889만 명에 달하는 압도적인 가입자 수를 바탕으로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을 꾸준히 끌어올려 규모와 수익성을 모두 확대했다”며 “KT스튜디오지니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면 콘텐츠 로드맵이 완성되는 만큼 시너지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통신 분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소폭 상승한 2조6,512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무선 매출은 5G 가입자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조7,707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말 기준 5G 가입자는 440만명으로, 후불 휴대전화 가입자의 31%를 차지했다. 유선전화 매출은 0.3% 줄었다. 초고속 인터넷은 전년과 유사한 5,03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영진 KT 재무실장(전무)은 “‘디지코’로의 성공적 전환에 힙입어 올 1분기에 시장에서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유무선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는 한편 미디어·금융·B2B 사업에 집중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본문의 근거

  1. SK텔레콤(017670)의 미디어·보안·커머스가 주축이 된 신사업 ‘새로운 정보통신기술(New ICT)’ 부문이 올 1분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2. SK텔레콤은 11일 올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 증가한 4조7,805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 늘어난 3,88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3.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8.1% 수준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성장한 것은 통신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4. 미디어·보안·커머스 등 New ICT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7%나 증가해 1조5,212억원을 기록
  5. 전체 매출의 31%에 달하는 규모다
  6. New ICT 분야의 영업이익은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64.1%나 늘어나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
  7. 실제 올 1분기 인터넷TV(IPTV) 가입자 수는 580만 명으로 지난해 1분기 530만 명에서 약 10% 가량인 50만 명이 늘었다
  8.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3% 늘어난 3,505억 원에 달했고, 영업이익도 9.4% 증가한 279억 원을 기록했다.
  9. 이외에도 11번가와 SK스토아로 이루어진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한 2,037억 원을 기록
  10. 이동통신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조9,807억 원을 기록했다.
  11. SK텔레콤의 올 1분기 5세대 네트워크(5G) 서비스 가입자는 674만 명이었다.
  12. KT는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6조294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4% 증가한한 4,44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3. 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 2분기 이후 최대 규모다.
  14. AI·DX 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1,345억 원을 기록해 ‘디지코 KT’의 신사업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15. 인터넷TV(IPTV)·미디어 플랫폼 부문은 지난해 동기 대비 6.8% 늘어난 4,46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16. 889만 명에 달하는 압도적인 가입자 수를 바탕으로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을 꾸준히 끌어올려 규모와 수익성을 모두 확대했다
  17. 통신 분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소폭 상승한 2조6,512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무선 매출은 5G 가입자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조7,707억원을 기록했다.
  18. 1분기 말 기준 5G 가입자는 440만명으로, 후불 휴대전화 가입자의 31%를 차지했다.
  19. 유선전화 매출은 0.3% 줄었다. 초고속 인터넷은 전년과 유사한 5,03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추가 조사 할 내용/결과

New ICT

  • 기존 통신 사업보다는, 하위의 사업의 실적이 좋음
    • 미디어 사업(IPTV)
    • 융합보안 사업(홈보안, 융합보안, 클라우드 보안 등 기술 기반 사업 모델)
    • 커머스 사업(11번가, SK 스토아)

DX(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모든 고객에 대한 상호작용에 저해지는 가치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여 문제 해결

Digital Transformation인데 왜 약자가 DX?

-> 영어권에서는 접두사 'Trans' 를 생략 할 때 X로 표기하는 경우 많음

=> 'Transformation' 대신 'X'를 사용하여 'Digital Transformation' 을 'DX' 로 표기

  • 새롭고 빠르고 자주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

    • 소유 중인 하드웨어 사용자에 대한 의존성 감소 + 구독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에 의존성 증가시키기 위해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상품, 서비스, 프로세스, 운영방식 등을 혁신하고 더 나아가 기존방식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디지털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지속적인 과정
  • 디지털 툴을 사용해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기술 도입 또는 잠재적으로 기존에 존재하던 것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것으로 대체하는 문화적 변화

  • "우리 기술이 실제로 무엇을 할 수 있으며, 우리의 기술과 관련된 투자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우리의 사업과 프로세스를 어떻게 조정할 수 있는가?"

    • "우리가 같은 방식으로 얼마나 더 빨리 일을 할 수 있을까?"라고 묻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
  • DX에 실패한 기업들 대부분은 혁신적 디지털 기술을 도입만 하면 DX가 저절로 이뤄지거나 디지털 기술의 도입 자체가 곧 DX의 완성이라고 오해

    • 디지털 기술은 그 자체로 의미있는 것이 아니라 그 기술을 활용해 프로세스나 일하는 방식의 개선으로 업무성과를 높이거나 서비스 혁신으로 고객경험을 개선할 때 비로소 가치를 창출
    • 전 조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전사적 실천행동이 병행돼야 DX는 성공할 수 있음

DX와 헷갈리지 말기

전산화(digitization)은?

자료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환하는 것

  • 문서, 바인더, 팩스 등 -> 문서를 디지털 컴퓨터로 전환
디지털화(digitalization)

전산화된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단순화된 작업방식과 접근 방식

  • 전산화된 정보를 사용하여 확립된 작업 방식을 보다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과정
    • 디지털화는 사업을 하는 방식을 바꾸거나 새로운 형태의 사업을 만드는 것이 아님
  • 예) 고객 기록을 컴퓨터를 통해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게 함
    • 문서 검색, 조회, 처리, 해결방법을 제공하는 프로세스가 컴퓨터 화면에서 몇번의 입력으로 대체

DX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 '플랫폼'

  • 플랫폼을 만들어서 그 안에 많은 고객이 모이고, 많은 사업자들이 그 안으로 들어가 돈을 버는 플랫폼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음
    • 예) 배민, 카카오톡, 테이버, 우버, 에어비앤비 등

통신사의 구독 플랫폼

왜 구독 서비스..?

락인효과 : 고정 고객을 확보해서 수익을 늘리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

  • 락인효과

    • 구독 서비스를 통해 자사 플랫폼에 이용자를 계속 묶어두는 것을
    • 고정적으로 자사 멤버십 서비스를 구독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면 그만큼 안정적인 수익으로 이어지기 때문
  • 최근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구매에서 공유, 구독의 형태로 진화

  • 구독 서비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

    • 국내 소비자 중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국민 4명 중 3명꼴에 이름
  • B2B의 경우에도 글로벌 기업 중 SaaS 형태로 상품 성격을 바꿔 성공한 사례가 있어 이를 벤치마크로 삼겠다는 복안

    • 어도비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볼 수 있듯 B2C뿐만 아니라 B2B에서도 구독 경제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 통신3사 모두 미디어 부문 구독형 수익모델 강화 중

  • 특히 통신업계는 최근 몇 년 동안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신장에 한계를 느끼고 있어 기본요금이 높은 5G 서비스와 함께 부가 가치를 꾸준히 확보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는 개선책이 될 수 있음

성공 배경

'자사 고객 한정'이라는 조건을 없앰

  • 특정 통신사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
    • 기존 통신사 구독 모델이 자사 고객용 서비스거나, 경쟁사를 염두에 둔 것과는 차이
  • 이처럼 통신사들이 구독형 서비스를 타 통신사 가입자들에게도 개방하는 이유 : 구독경제 특성상 고객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발생하면서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음

SKT

  • 하반기에는 교육·렌털·F&B와 같이 고객의 생활과 밀접한 영역의 구독 서비스를 발굴
    • 기존 T멤버십을 전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구독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
    • 구독 서비스는 아마존 프라임 같은 통합 구독 서비스 패키지를 기본으로 하고, 추가로 여러 구독 상품을 제공할 예정
  • 진행중인 구독 서비스
    • 렌털 사업에서는 이미 스마트폰, 엑스박스 게임기 등의 렌털 사업을 직접적으로 진행
      • SK매직, SK렌터카 등 그룹사들과 제휴를 맺고 SK텔레콤 고객에 한해 대여료를 할인
      • 그룹사나 통신 단말기 등에 한하지 않고 타 사업으로 확장할 방침
    • 웅진씽크빅과 '웅진스마트올'이라는 구독형 서비스를 내놓음
      •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만 12세 미만 자녀의 휴대폰 요금을 12개월 동안 약 2만원 가까이 할인받을 수 있음

KT

  • B2B 분야의 구독형 서비스, 주로 서비스로형플랫폼(PaaS),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개발을 통해 시장을 공략 중
  • 'KT 비즈밋(BizMeet)'이라는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플랫폼을 SaaS 형태로 출시

LG U+

  • 통신3사 중 홈사물인터넷(IoT) 사업 부문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
  • 교육과 육아, 반려동물 상품 등 고객을 가구별로 세분화하는 '세그멘트' 전략을 내세우며 일반고객을 겨냥한 구독형 패키지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음
  • 'U+스마트홈 구글 패키지' " 1인 가구를 겨냥해 유튜브와 OTT, 음성비서, 무드등, 멀티탭 등을 하나로 묶어 월 7700원에 이용"
  •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 : 3년 약정 기준 월 1만1000원에 반려동물 원격급식기, CCTV, 간식로봇 서비스가 포함된 것이 특징

이동통신분야 매출 감소

  • 코로나19 영향으로 로밍 매출이 감소했으나,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가 본격적으로 늘고있음



요약 및 의견

SK텔레콤의 미디어·보안·커머스가 주축이 된 신사업 ‘새로운 정보통신기술(New ICT)’ 부문이 올 1분기 전체 매출을 견인

  • SK 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케이블TV 사업자) 합병효과 : 지난해보다 10% 가량인 50만명 늘었다
  • SK인포섹과 ADT 캡스의 합병
    • 앞으로 홈보안·융합보안·클라우드 보안 등 기술 기반의 사업 모델을 확대할 계획
  • 11번가와 SK스토라오 이루어진 이커머스 사업
  • 하반기
    • 5G서비스 가입자 늘릴 계획
    • 렌털 기기를 비롯해 교육 서비스와 식음료 분야의 구독 서비스를 포괄하는 통합형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

KT도 이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사업에서 깜짝 성과 달성

  • AI와 DX 등 기업간거래(B2B) 서비스
  • 인터넷 TV와 콘텐츠 등 플랫폼 사업 가파르게 성장
    • 제휴 확대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가입자 순증세를 지속하며 유료방송시장 1위 자리를 유지
  • 5G와 초고속 인터넷 등 기존 주력 사업도 실적 개선에 뒷받침
    • 고객 혜택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연령∙콘텐츠∙사용량 등을 고려한 고객 맞춤형 특화 요금제를 선도적으로 출시하며 5G 가입자 기반을 확대
  • 용산 IDC : 현재 예약 70%이상
  •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AI컨택센터(AICC), 콜체크인, AI로봇 등 AI의 기술이 기반이 된 생활 속 디지털 전환 서비스

현재 통신사들의 주요 관심사 : AI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으로 일하는 방식과 조직 체계 바꿈 + B2C에서 B2B 서비스로 확대 + 구독 서비스



적용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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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키워드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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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빠.죄.아 (코딩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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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2일

SKT와 KT모두 기존 사업인 통신사업 뿐만아니라 DX, New ICT등 다양한 사업을 하면서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멋있네요!! 하지만, 얼마전에 5G 품질이 좋지 않아서 단체로 소송을 걸었다는 기사를 봤고, 기지국 건설이 쉽지 않아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기사도 봤어요. 아무리 새로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다고 하더라고 기초가 단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조금 씁쓸한 내용의 기사인거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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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2일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자동차 산업을 조사하면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에 대한 내용을
봤었는데 DX를 성공시키려면 고려해야될 것이 많네요...
락인 효과의 정의를 보니 어떻게 보면 체인지업, 유튜브 프리미엄도 락인 효과 중 하나겠네요!!
이동통신사들도 다른 산업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이 경쟁에서는 필수가 된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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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2일

플랫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되는 기사네요!! 고객 입장에서 구독서비스가 가장 접근하기 쉽긴 한거같아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내일 또 현진님 발표를 들으면서 이해를 해야겠어요...ㅎㅎㅎ넘나 어려운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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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2일

통신사를 시작으로 DX와 같은 플랫폼의 발전이 느껴지는 기사군요! 구독경제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네요! 더이상 소유가 아닌 경험의 가치가 중요해지는 관점에서 구독또한 내가 필요하지않을때 끊을 수 있다는것과 관리안해도 되는 장점이 있는거 같네요! 통신사들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발빠른 변화를 알게된 기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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