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메이커스의 첫 OT가 있었습니다!
후면 카메라가 고장난 관계로 사진은 하나도 없지만(..?), 짧은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첫 오티에는 서로 인사 나누고 짧은 대담 정도를 나눴는데, 좋은 개발자분들이 많이 보이셔서 즐거웠습니다. 거의 15명과 1대 1로 이야기하는데 세포 구석구석의 외향성을 꺼내 유재석이 되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유퀴즈 진행한다고 마인드 컨트롤함) 저는 서버 개발자여서 클라이언트분들과 대화해볼 수 있었는데 다들 성격이 좋으셔서 아무나랑 팀 되어도 그냥 괜찮을 거 같아요. 탈주바이브를 풍기는 분이 없으시더라고요.(제일 중요)
만남 장소는 선릉 디캠프! 창업에 관심이 있었던 터라 디캠프에 기대감이 컸는데 그 기대감을 충족해줄 만한 장소였습니다. 간지나는 신축 건물에 바로 건너편에 보이는 선릉. 프론트 원은 더 크다고 들었는데 세션 거기서 한번은 열리기를 바라요^^! 그리고 아마 모든 세션이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인 것 같았습니다.
일정표인데 기대감 두려움 반 증폭하네요...! 데모데이가 15일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한 주가 앞당겨져서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일정이 꼬일 뻔 했는데 잘 풀려서 다행입니다. 8월 출국 전까지, 개발 공부, 운전면허, 앱 출시, 학회 프로젝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