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만의 연락

혜진·2023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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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뭐가 될까? 될 수는 있을까?
만약 되지않으면 그 다음 계획은 어떻게 세우는 게 좋을까?
까지 생각했던 요즘

연락을 받았다


여러분 . . . . (0명)
저 취준 끝났어요

취준동안 함께 해준 소중한 사람에게 알리고
나는 . . . . . 그렇다
그런 하루였다 어제는

1년 2개월, 길게는 학원 다니기 시작할 때부터로 치면 1년 8개월간의 취준이 끝났다.


어제 아침에 보고 찡했던 말
나는 버텨온 시간이 다 내 힘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소중한 사람들이 없었다면 결코 혼자 해내지 못했을
시작할 수 있긴 했을지 모를 모든 시간들에 내 이름표를 붙여주는 사람들

취준이 끝난 것 뿐 아니라 내 일처럼 좋아하고 축하해주는 소중한 사람들의 모습까지 내 하루를 완벽하게 만들었다
소중한 사람들 모두 감사합니다
팀장님 . . . . 감사합니다


첫 회사 생활 노력하는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 늘 애쓰기
모든 취준생들 화이팅
버텨온 시간이 모두 내 힘이라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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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두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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