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학원 일정도 점점 끝에 다다르고 있는데, 생각이 많아질 줄 알았던 예상과는 다르게 그냥 덤덤하다.
내 할 거 안 미루고 하고, 꾸준하게 복습하고.
이게 내가 개발 공부를 하면서 바뀐 마음가짐이다.
예전이라면 새로운 것에 지레 겁먹고 불편하고 어려운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젠 새로운 것을 보고도 호기심이 생기고 꾸준하게 해보는 것.
내 생각인데 .... 개발은 좀 차분하고 덤덤한 사람이 오래 할 것 같다. 에러날 때마다 머리카락 다 쥐어뜯고 분노하다 울다 이내 지쳐 나가떨어지는 사람,,,,(과거의 나) 은 힘들것같다,,,,^^
--
요즘 나는
준비 땅 하고 앞으로 튀어나가는 토끼들을 보면서 오 저 놈 잘 달리는군 나는 봄에 핀 목련도 좀 보고 나무도 보고 구름도 보면서 즐겁게 갈란다 어차피 완주가 목적이라면 건강하고 즐겁게 할란다
라는 마음의 거북이가 된 것 같다
토끼들 사이에서도 짱 멋진 거북이가 되자
서론이 길었다 출발~!
css 복습을 하고 있다.
저 때 저 과제 받고 주말 내내 매달리고도 완벽하게 못 해내고.... 그래도 꼭 기한은 지켜서 파일명에 이름까지^_^ 붙여서 제출은 했다.
지금 해보는데 이해가 돼...! 알 것 같아....!
선생님이 매번 '시간이 해결해줄거니까 꾸준하게만 하라'는 말씀이 절감되었다.
나... 발전한 걸까나...? v^_^v
짜란다 짜란다 짜란다!
float overflow ...? 매일 쏟아지는 새로운 개념에 헐레벌떡 그림판 켜고 마우스 벌벌 떨면서 크기 쟀었는데
지금은 뚝 딱 뚝 딱
제가 만든 예쁜 float 입니다
예쁘죠
v^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