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네이버 공채에 Tech 백엔드로 지원한 후기입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후기를 보면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받았으면 돌려주는 것이 인지상정이므로 저도 후기를 작성합니다.
코딩 테스트
코딩 테스트는 프로그래머스 플랫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외부 IDE 사용은 금지였습니다.
3문제가 나왔으며 2시간이 주어졌습니다.
테스트 케이스에 대해서 실행해 볼 수 있었지만
제출 이후 실행 결과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테스트 케이스는 크기가 작아 브루드 포스로 풀어도 통과가 가능했으나
문제 조건의 input 범위를 보면 브루드 포스로 풀면 timeout 이 예상되어 input 범위를 잘 확인하여 적절한 알고리즘을 선택하여 해결해 주면 될 듯합니다.
1차 면접
비밀 유지 서약 때문에 면접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말할 수는 없으나 면접관분들마다 스타일이 다른 것 같았습니다.
어떤 분은 인성 질문을 많이 받은 분도 있었고
인성 질문 없이 정해진 절차대로 쭉 진행되었던 분들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작성한 자소서에 대한 질문이 깊게 들어오더라도 다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CS 지식에 대해서 깊이 있는 질문에 대해 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면접 스터디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면접 스터디를 통해서 CS 지식을 함께 정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모의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이 구분되었고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2차 면접
2차 면접 또한 면접 질문에 대해서 자세하게 작성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작성한 자소서에 대한 답변 준비와 그동안 이력과 인성 질문 그리고 CS 질문에 대해 준비하였습니다.
함께 1차 면접 스터디를 진행했던 분들 모두 1차 면접에 합격하여 그대로 2차 면접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모의 면접을 여러 번 진행하면서 서로 깊게 꼬리 질문을 하다 보니 부족한 부분을 많이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
합격 후기를 쓰고 싶었으나 불합이네요.
결과는 아쉽긴 하지만 이를 계기로 한 번 더 자신을 돌아보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이용해 보고 싶습니다.
크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지는 않지만 이 후기를 보시는 분들은 모두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