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테스트 후기

은유로그·2022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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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월 11일 ~ 13일 3일간 3개의 기업에서 치른 코딩테스트 후기이다.

첫번째 기회

첫번째 기업의 코딩테스트 치기 전까지 알고리즘 공부를 틈틈이 하긴 했지만 서류 쓰기 바빠 소홀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아니나 다를까 반도 못 풀고 시간이 끝났다.. 앞으로 이틀간 코딩테스트가 더 있기 때문에 낙심하긴 일렀고 프로그래머스 기준으로 문제를 계속 풀면서 준비했다.

두번째 기회

두번째 기업의 코딩테스트 치는 날, 그 전날 공부하느라 늦게 자서 공복에 시작했고 결국 집중을 전혀 못 해 그대로 포기했다.. 물론 문제도 많이 어려웠다 ㅠㅠ 전날에 이어서 연속으로 어려움을 많이 느껴 큰 회의감이 들었지만 다음날도 테스트가 있기 안마시던 커피까지 마셔가며 불태웠다.

문제점 파악과 해결법

확실히 알고리즘 유형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하고 접근 방법 자체를 어려워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웠다. 문제를 읽었을 때 어떤 알고리즘 유형을 이용해 접근할지 머릿속에 떠오르는게 중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에 이코테의 주요 알고리즘 유형을 찾아봤고, 프로그래머스 고득점 Kit를 위주로 문제를 풀었다.

문제를 풀다보니 어느정도 유형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구현력은 낮아도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로직이 생각나기 시작했다. 구현력에서는 일단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가장 효율성 있어 보이는 풀이를 그대로 습득했고 거의 외우다시피 했다.

세번째 기회

그렇게 다음날이 찾아왔고 세번째 기업의 코딩테스트를 치렀다. 이날 친 기업은 첫 서류 합격한 기업이어서 꼭 좋은 성과를 내고싶은 마음에 불안감이 더 커졌는지 오전부터 속도 안좋고 두통이 심했다. 너무 떨어서 집중 못할까봐 마음의 평화를 주는 애니멀봐 영상 두개정도 보고 안정감을 되찾고 시작했다.

문제를 훑어보니 쉬운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쉽지는 않았다. 못해도 반 이상은 무조건 꼭 풀겠단 마음으로 임했는데 몇 개의 문제에서 효율성 테스트에서 자꾸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ㅠㅠ... 두세번 코드를 뒤엎었고 손코딩으로 노트에 적으며 수도코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며 풀어 끝나기 직전에 효율성 테스트까지 다 통과해 무려 3분의 2를 풀었다! 🤭 물론 더 노력했어야 했지만 단기간에 이정도면 꽤 잘 풀었다는 생각이 든다. 살짝 뿌듯함이 느껴지기까지 ㅎㅎ 이 기회를 발판삼아 앞으로 있을 코딩테스트를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단 생각이 들며 후기글을 마치겠다.

물론 합격 소식을 들으면.. 면접 준비 빡시게 해야지 💪


그 이후

나름의 성과를 낸 세번째 기업의 코딩테스트를 통과하고 면접 볼 기회가 주어졌다.. 🤭 또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게 빡시게 준비해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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