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곰 아카데미 커리어 스타터 후기

Groot·2022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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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6개월간의 캠프가 끝났다...

캠프생활이 쉽지만은 않았다. 캠프 초반에는 왜 방학이 필요할까 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방학을 기다리게 되고 지쳐서 가끔은 후회스러운 마음이 찾아오기도 했다.
어느 날은 몸이 지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못한 날도 있었고 다른 캠퍼들도 마찬가지로 아프거나 힘들어하는 캠퍼들도 많았다.
야곰 아카데미의 자유로운 학습방법이 때론 나를 힘들게도 했고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었다.
혼자서 해결해보려고 노력해야 했기 때문에 어려운 기술 스택을 배울 때는 캠퍼들이 다들 힘들어했다.
하지만, 다른 캠퍼들과 서포터, 리뷰어들에게 힘든 부분을 이야기하고 함께 공부하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하루하루 새로운 기술을 학습하고 또 그 기술에 대해 여러 캠퍼들과 토론하는 시간은 나를 흥미롭게 했다.
여러 가지 제약사항을 지켜가면서 앱을 개발해야 했기 때문에 코드를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코드를 작성하다 모두 지우고 나서 처음부터 다시 작성하기도 했었다.
지금의 나는 자연스럽게 좋은 코드를 고민하는 사람이 되었다.

커리어 스타터를 하면서 6개 이상의 앱을 만들어보고 git으로 협업도 해봤다.
예전에 코드 스타터를 하면서 아쉬웠던 TIL을 모두 작성했다.
또한, 어쩌면 평생 인연이 닿지 않았을지도 모를 6기들과 서포터, 리뷰어, 크루들을 알게 되었고 야곰의 제자가 되었다.

결론적으로 야곰 아카데미로 iOS 개발을 시작한 나는 Swift, iOS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서 이제는 코드 스타터 캠퍼들의 코드를 리뷰해줄 수 있고, 커리어 스타터 캠퍼들이 직면한 문제를 같이 논의하고 해결해줄 수도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다.

후회는 없다.

https://www.yagom-acade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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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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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5일

그루트랑 같이 공부할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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