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자체는 그렇게 할 일이 많지 않았다.
팀원 중 한 명이 정말 열심히 Document 작업을 해주어 PPT 초안을 다 잡아주고, 정리본도 나중에 종합해주어서 대본만 쓰면 됐다.
GCP 때문에 정신 없었는데 여기서라도 정말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다.
화요일 ~ 목요일까지 조금씩의 수정작업은 수행할 것이다.
수행할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외에도 자잘자잘한 게 남긴 했지만, 사실 프로젝트 성능 향상보다는 남에게 보여줄 때 조금이라도 예뻐 보이게 하는, 우리 팀 자식(?)인 프로젝트 꾸미기이다.
이 말은 무엇이냐, 프로젝트가 끝났다는 말이다.
(물론 목요일까지 계속 조금씩 수정해서 완전히 쉬지는 못했지만, 프로젝트 끝나고 금요일날 프로젝트가 끝나고 거의 12시간을 이틀 연속 잔걸 보면 많이 피곤했나보다 ㅎㅎ)
아 프로젝트가 끝났다니 기분이 싱숭생숭하다. 이제 마지막 프로젝트 최종 피드백 어떻게 쓸지 고민하고, 눈물 날 것 같은 이 마음을 깔끔히 글로 정리하자.
우리 팀원들, 진짜 빡센 Task여서 논문도 많이 없고 시간도 없었는데 모두 열심히 고생해서 정말 정말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다.
어떻게 보면 나도 욕심을 낸 부분이 조금 있어 힘들게 요구한 부분도 있었을 것 같은데, 모두 잘 해주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미안하고, 모두에게 고맙다.
저번 프로젝트 때는 잘 느끼지 못한 팀원과의 유대감(?) 비슷한 걸 느낀 보람찬 프로젝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