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해커톤 방식과는 다르게 1~2일차, 3~4일차의 팀장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이 변경됩니다.
프로젝트 주제는 클라이밍 관련 커뮤니티 서비스입니다.
이전에 부트업때 경험을 살려 요구 사항 명세, 유즈케이스 작성과 같은 일을 했습니다. 실질적으로 구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떠한 기술 스택을 가져갈 건지 정하는 방법도 생각보다 고려할 점이 많아 개발에 신경을 많이 못썼습니다.
1일차에는 설계와 명세 위주로 진행하였으며 프로젝트 세팅, git 이슈 템플릿 작성과 같은 협업에 필수적인 요소를 정하였습니다.
2일차에는 스프링 시큐리티 관련 로직을 작성하려고 했으나 시간이 오래걸렸고 미처 완성하지 못한 상태로 다음 팀원들에게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 주제는 외부 API의 AI 모델을 학습시켜 공공기관, 영화관 같은 곳에서 특정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감지하는 서비스입니다.
3일차에는 작성된 코드 분석 및 와이어프레임을 작성하여 어떻게 구현해 나아갈지 정한 다음 구현을 시작하였습니다. 맨 처음 이전 팀원들이 작성한 코드를 보고 많이 당황했습니다. 시큐리티 설정한 것 중 거의 다 몰랐습니다.
에러가 지속적으로 났고 해결할 방법을 어떻게든 찾고자 디렉터님과 다른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원인을 결국 찾았지만 해결 방법은 시간이 부족하여 찾지 못했습니다. 그대신 다른 방법으로 우회하였고 시현하는 것까지는 문제가 없게 하였습니다.
4일차에는 와이어 프레임에 맞게 개발을 진행하였고 시간이 없어 일부 기능은 구현하지 못했지만 로그인 한 뒤 AI 모델을 외부 API를 통해 호출하는 것 까지는 완료하였습니다.
해커톤을 진행하면서 알고있다고 생각한 부분을 막상 구현하지 못하고 모르는 부분이 굉장히 많아 스스로를 많이 되돌아보게 되는 순간이 되게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다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노력했던것 같습니다.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과정에서 머리에 있는 내용을 설명하는게 어렵다고 많이 느꼈고 대답을 함으로서 기억에 오히려 잘 남아 학습하는 방식에 대해 여러가지로 알게된 것 같습니다.
게시글 잘 읽었습니다!^^ 커널360 지원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요! 메일 드려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