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9 지은이 : 나
끝이 없을 것만 같았던 태양의 빛도 어느덧 온데간데없다.
생각치도 못한 방법으로 아니 너무나도 간단하게 감쪽같이 사라졌다.
저 높은 산은 온 것도 간 것도 사라짐도 모두가 보인다.
끝이 없을 것만 같았던 것들이 모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