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한 것

ik_e·2023년 2월 24일
0

목록 보기
23/229

2023.02.25
지은이 : 나

못한 것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는 상,
어쩌면 허상에 빠져
보고 느끼는 것은 아닐까

보이지 못한 곳을 보고
듣지 못한 것을 듣고
느끼지 못한 것을 느끼고

못한 것으로부터 벗어나
실상에 닿을 수 있다면
다툼의 끝을 볼 수 있을까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