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ik_e·2023년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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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지은이 : 나

배움


끝없는 배움의 길에서
끝없이 흘러가는 물을 본다.

거리낌 없이 마땅히 갈 곳을 찾아
흘러가는 모습은 자연스럽다.

배움으로 흐려진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배움에서 채우려고 아등바등

문득 무심히 바라본 물은
스스로 있다.

이를 어찌 표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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