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ik_e·2023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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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지은이 : 나

부정


정하지도 않고
선택하지 않는
그런 방법

언뜻 보니
그런 것이 가까이에 있다.

점점 자연을 닮아가
지혜를 잊어버리고 있다.

훌훌 털어버리니
오히려 가볍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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