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방향

ik_e·2023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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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지은이 : 나

사회의 방향


스스로를 가두는 어리석은 벼룩처럼
인간은 능력이라는 라인랜드에 자신을 가둔다.

열심을 다하는 한 줄의 한 마리의 선은
색채를 잃어버린 자신의 꼬리를 하찮게 본다.

단조로운 선은 스스로의 경쟁에 지쳐
단단한 한 점의 돌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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