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과 내일

ik_e·2023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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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지은이 : 나

어제와 오늘과 내일


오늘과 다른 내일
그리고
오늘과 다른 어제

눈에는 같아 보여도
분명히 다르다.

이리저리 바삐 움직이는
여러 이들 가운데
중심을 잡은 소수

그 소수마저도
언제나 변하지만
아무도 느끼지 못한다.

자신이 잡은 걸 놓으면
손쉽게 할 수 있지만
이미 단단히 매여 뭉쳐졌다.

언젠가 풀리겠지만
그 과정이 인간에게는
너무나 멀기만 하다.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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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7일

잘 봤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