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5 지은이 : 나
누구보다 뻐르게 그리고 누구보다 많이 어쩌면 끝없는 성장 속에서 끝이라는 곳에 도착하고 있다.
도착한 후에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제각기 돌아가는 시계의 초침은 한 방향에 모이고 분침과 시침의 경계가 모호해져 가는데
시간을 알 수 없는 그리고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애매한 틀에서 저마다의 시간을 세고 있다.